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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이랑 대화하다 mz세대 얘기나왔는데
07.11
·
조회 156
직장에서 mz세대를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하심
좀만 상사한테 한소리 들으면 상사를 위에 찌른대
일 좀만 더 시켜도 싫어하고 돈은 돈대로 받길 원하고
여자들은 일을 시킬수가 없대 일시키면 싫은티 팍팍내고 안하려 하고
한소리 하면 우는 애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고 하더라
몰랐는데 요즘엔 교통법규같은거 조금만 어겨도 청년들이 사진찍고 신고하고 그런대
난 인터넷에서나 그런 애들이 있는줄 알았는데
인자하신 아저씨들이 그런말하는거 듣고 충격받음
뭔가 다르긴 다른갑다 갈등조장하려는건 아니고 이게 진짜 현실인거 같아서 씀
댓글
최고의 마요희
07.11
당신들 어렸을때도 똑같은 얘기 들었을걸
활기찬 전의
07.11
그런가 그때 안살아봐서 난 잘 모르겠음
최고의 마요희
07.11
나도 안살아봤지 근데 비슷했을거같아 그냥 나이가 든거겠지
@활기찬 전의
가난한 유오
07.11
메서포타미아 문명 시절에도 이해못한 문제임 ㅋㅋㅋㅋ
활기찬 전의
07.11
옛날에는 부조리가 있어도 참고 하는편인거 같은데 요즘엔 그러진 않으니까
변덕스러운 왕상
07.11
최근 겪은 것중에 얘가 일을 하는데 잘못하고 있어서 알려줬더니 자기를 ‘일을 모른다고 무시했다’ 이랬데 다시 알려준거 말고는 아무말도 안했는데 지 무시받는 기분이 들었다고 그렇게 팀장에 말한게 너무 어이없었음 그래서 걔는 그냥 청소나 정리같은 일만 시키고 다른 건 그냥 내가 하거나 뒤에 들어온 다른 애 가르쳐 주는중
활기찬 전의
07.11
과거랑 사람들 성향은 달라진거 같긴함
안피곤한 요화
07.11
님도 아저씨 나이대가 되면 그렇게 말할걸
그냥 어쩔 수 없는 것 같음
활기찬 전의
07.11
그런가 그럼 다행이네
상여자인 조등
07.11
근데 부모가 그래 가르침
절대 손해보지 말라는 풍조도 한몫하는 듯
옛날에도 글랬갰지만
요새 부모들은 자기때 힘들었우니 내 자식은 상처안받게 잘 키우겠다고 그냥 다해주더라
근데 나도 40거까이되도 혼나면 눈물나는디 나도 엠쥐?
활기찬 전의
07.11
녹내장이야
상여자인 조등
07.11
병원 가야겠다 후
@활기찬 전의
그릇이작은 손강
07.11
늘 궁금한건데 그럼 교통법규 안 어기면 되는거 아님?
나 운전하면서 최대한 잘 지키면서 타려고하는데 끼어들기 금지에서 끼어들고 비깜도 안 켜고 신호위반하고 그러는거 짜증나서 신고 자주하는 편인데..
활기찬 전의
07.11
몇년전에 내 동생이 유턴 안지켰다고 벌금냈는디 유턴하는 장소 살짝 뒤에서 유턴했는데 그거 누가 찍어서 신고했더라
우직한 장선
07.11
잘못한거 맞자나
유턴하는 장소 살짝 뒤면 쫌만 더 가지 왜 그랬데
왼쪽에 자회전 차선 생기기 살짝 뒤인데 그냥 중앙선 넘어서 서있는거랑 다를거 없잔슴~
@활기찬 전의
상여자인 조등
07.11
장애인주차장도 그런데 짐 내려놓는다고 잠깐 댔어요~
이런것도 있고
요즘 엠쥐는 신고정신 투철해서 좋음
규칙만 잘지키면 신고당할 일도 없다
그릇이큰 하후찬
07.11
나도 옛날사람인데 잘못한 거 그냥 안 넘어가고
직장문화 바뀌는 거도 나쁘지 않을 거 같기도
예의없는 후성
07.11
엠지도 줫내 넓은 세대 일컫는 말인데 어디서 주워듣고 엠지엠지 하더라 나도 최근에 엠지 끝자락한테 나 갖고 엠지 어쩌구 하는 소리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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