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 좋어했던 친구 가끔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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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
조회 128
여기가 내 대나무숲이니까 한번 말해봄
ㅎㅅ아!!
남녀가 유별해서 티는 안냈지만 난 사실 너랑 노는 게 제일 재밌었어
니가 다른 남자애들 중에서 제일 장난도 덜치고
자주 웃어줘서 그게 좋았어
그리고 너랑 다른 애들이랑 같이 만화방에서 빌려온 만화책 읽었던 거 아직도 좋은 추억이야.
너는 내가 빌려온 미래일기를 보고 왜 이런 변태 같은 거 읽냐고 했지만 솔직히 재밌어했단 거 알아. 그 담에 빌려온 누라리횬의 손자는 군말 없이 잘 읽더라.
그리고 니가 장난으로 딱밤 때리다가 눈 찔려서 미안해 하길래 일부러 안 아픈 척했는데 사실 너무 아파서 보건실 갔어
암튼 너랑 짝꿍 한번 했지만 난 그때가 너무 재밌었어
좋은 추억 고마워 잘 지내
댓글
건강한 오압옥
07.08
미안해…장난이 아니라…짝궁하기
너무 싫어서 눈에 딱밤 조준사격했어…
안피곤한 양밀
07.08
디질라고~~그럴 줄 알고 나도 쥰내쎄게 때렸지
건강한 오압옥
07.08
지건~
@안피곤한 양밀
호에엥놀라는 문호
07.08
양밀이 현재 몇살이에요?
안피곤한 양밀
07.08
20대 후반입니다만??
호에엥놀라는 문호
07.08
10몇년을 계속 품고있던 아이네
마음이 이쁘구만
@안피곤한 양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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