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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06.27
·
조회 107
뭔가 위계질서가 엄청 강한 장소인 것 같음
최근에 열펌했는데 제법 나이 좀 있는 분이
내 머리 말아줬는데 미용사 시작한지는 얼마 안된 분인듯 함
중간에 머리 엄청 뜨거워져서 쌤 머리 너무 뜨거워요 라고 막 나도 모르게 비명지름
그랬더니 옆에 동료인지 선배인지 모를 사람 오더니 같이 내 머리 찬바람으로 말리기 시작하면서
내 머리 말아준 사람 엄청 야려봄 ㄷㄷㄷ
그리고 내 머리 만 사람은 어쩔줄 몰라하고
근데 이게 한두번이 아닌게 거의 매번 그런 분위기더라 나는 단골 미용실도 없고 걍 아무데나 가는데 거의 혼나는 포지션인 사람이 꼭 있는듯한 분위기임
댓글
만취한 채양
06.27
일반 직장에서도 실수하면 혼나잖아 똑같지
졸렬한 초영시
06.27
배우기 위해 어쩔수없는거라지만 어시한테 너무많이 맡기는 헤어쌤들은 걍 다신안감
헤어쌤한테 예약한건지 어시한테예약한건지 구분이안갈정도임
졸렬한 초영시
06.27
높은 확률로 커트는 잘나오는데(헤어쌤이 거의 직접하니까), 파마는 편차개심할때많음
부상당한 위속
06.27
오 맞아 이런경우 많더라
@졸렬한 초영시
부유한 동승
06.27
운동, 간호나 미용텃세가 심하긴 하다더라
근데 손님앞에서 그런다고? 다신 안 갈 듯
하여자인 사광
06.27
그럴때 내가 쓰담쓰담 해주고싶음 ㅎㅎ
부상당한 위속
06.27
오히려좋은 양강
06.27
손님 앞에선 안그랬음 좋겠음 불편
울면죽여버리는 곽익
06.27
마자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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