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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순이들만 들어와봐요

줄건주는 송건
06.27
·
조회 233

그..

남들이 빤히 쳐다 보는거 어떻게 대처하니..?

 

평소에 후줄근하게 다닐때 말고 

놀러갈때 좀 힘줘서 꾸미고 나갈때 

시선이 오잖아 

 

근데 내 또래만 보는게 아니라 

나이많은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위아래로 훑어보고 진짜 대놓고 빤히 보는거 뭔지…알지…?

 

또래들은 그냥 한번 눈길이 가더라도 상대를 인식해서 바로 시선을 거두는데… 

 

내가 옷을 야하게 입는것도 아니고 

아니 사실 좀 붙게 입었다한들 

상대가 불편할건데 대놓고 빤히 보는 그런게 

너무 불편해서 … 잘 안꾸미고 꽁꽁 숨기고 다니고있음

 

 

내친구는 무릎기장 치마입고 지하철 걸어가는데 

어떤 할아버지한테 말로 성희롱 당하고 이랬음

 

나도 그냥 가디건 살짝붙는거 입고 지나가는데 

어떤 미친아저씨가 욕함….

 

 

 

이거 어렸을때 부터 고민이 많았는데 

그냥 무시해….? 

 

이 시선 진짜 하나도 안즐겁고 무서움 

전에 만났던 남자가 너가 이뻐서 그래 이러고 말했는데 기분이 안좋드라 이쁘고 자시고 못나고 말고 상대를 왜 빤히 쳐다 보냐고…. 

 

전에는 버스타고 가는데 고개 돌려서까지 보는 사람도 있었어 진짜 시름

 

내가 겁이 많아서 그런가 

다들 어케 대처함….?

댓글
분노한 잠혼
06.27
대처랄 게 없어 거기서 뭘보세요 하면서 싸울수도 없고 그러면 내 기분만 더 상함
무시하고 빨리 내 기분 좋아지는 다른걸 하는게 최선이야..
나는 그런 것들 때문에 지하철 너무 싫어서 취업 하자마자 차 삼 ㅋㅋㅋ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차가 편하긴하지.. 사실 더 예쁘게 입고 꾸미고 싶은데 불편하고 불쾌한 기억때문에 못꾸밈 엉엉
분노한 잠혼
06.27
너무 억울하잖아 그딴 사람들 때문에 내가 못 꾸민다는게??
나는 계속 그런 생각하면서 무시하려고 하는 편임 네가 하고싶은 걸 그사람들이 못하게 두지 마~~
@줄건주는 송건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그나마 할수있는게 지하철 버스탈땐 루즈핏 가디건 걸치고 친구 만나면 입고 벗고 이정도가 답인데 말했듯이 화장만해도 빤히 봄 ㅋㅋㅋㅋ 그냥 무시해야겠어 ..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고마웡
@분노한 잠혼
분노한 관봉
06.27
나 남잔데 그냥 보는건 신경 안쓰는게 답이야
너가 어떻게 할수 없는 문제니까
스스로 뭔가 하려 할수록 점점 할수있는게 줄어들꺼야
물론 대놓고 성희롱 발언 하는놈들은 신고해야지
그건 범죄니까
하지만 단순히 봤다고 해서 모두가 이상한 의도가 있는거도 아닐꺼고
그걸 막을수는 없는 노릇이야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신고가 쉽지도 않아 바디캠을 달고다니는것도 아니고.. 나같은 경우는 진짜 신체 특정부위+ 육두문자 를 육성으로 들었는데도 대처못하겠더라 진짜 미친사람같아서;; 단순히 힐끔 보고 마는게 아니라 진짜 고개 돌려서 빤히 30초이상 보는 사람들 많음 정상은 아닌거같지만 무셔워
졸렬한 장료
06.27
싫으면 최대한 피하고, 차사면 훨씬 그 시선에서 많이 벗어날수있어. 달라붙는 옷을 입는데 따라오는 시선이 싫으면 안입던가 참던가 둘중하나잖아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차살수있는 상황이 아니라 사실 그래서 집밖으로 잘 안나가 친구도 잘 안만나게 됨 달라붙는옷은 아예 못입어 그냥 박스티에 바지입어도 보는 사람들은 봐.... 얼굴 화장하면 쳐다보는게 기본이야 진짜... 그냥 젊은 여자면 화장하고 이럼 다 보는건가 싶은데
그릇이큰 문앙
06.27
일단 날 보는 게 맞는지, 걍 슬쩍 보고 마는 건지 내가 몇 미터 이동해도 시선이 따라오는지.. 확인하게 되더라고 그리고 날 보는 게 맞으면 자리 피해버려
그런 아저씨들은 지나가는 여자들 쳐다보는 게 너무 습관인 거라.. 일일이 맞대응할 수도 없고 걍 속으로 잔뜩 못난둥이 같은 생각 하고 마는 거지 뭐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그러게 그냥 습관적으로 여자 지나가면 보는거같어... 너무너무 싫은데 내가 통제할 수 있는게 아니라 이걸 어케 현명하게 대처해야하나 모르겠음
간사한 원술
06.27
그럴땐 상대방의 신발을 보라고 위키피디아에서 봤음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신발을? 뭔내용인가 찾아볼게
피곤한 엄안
06.27
무친놈이랑은 최대한 안엮이는게 좋아
인생 개피곤해짐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웅 진짜 도라이 같아서 무시했음
상여자인 황소
06.27
안엮이는게 좋음 나는 꼬라보긴하는데 아래위로 훑으면서 그냥 최대한 무시하고 지나가거나 해야댐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사람인데 사람으로 대할수가 없어 ㅎㅎ 무시가 답이긴해...
그릇이큰 이추
06.27
직접적으로 뭔가 하지 않는 이상은 그냥 무시하는게 최선이긴하지. 대처할 수 있는게 없음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직접적으로 뭘 당하더라도 할수있는게 없어 마음가짐을 어케 가질까 물어본것도 있음
그릇이큰 이추
06.27
직접적으로 뭘 당하면 쌈닭모드 해야 됨. 그런 사람들은 꼭 가만히 있으면 가마닌줄 알고 더 하더라
@줄건주는 송건
뇌절하는 순상
06.27
나 침붕인데 이거는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예시사진이 필요해
너 기준으로 좀 붙는다는게 다른사람눈에는 완전 막 그런 옷일수도 잇자나.... 다른사람을 너무 오해하면 자기만 피곤해져잉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무슨 객관적이 판단이 필요할까...? 굳이 내 글에 들어와서 이런 말 안해도 괜찮음 그낭 단정한 가디건이었음 내친구도 이옷이 뭐가 어때서 그러냐고 이랬고 치마입었던 다른친구도 그냥 무릎기장 치마였다고 옷차림이 문제란거야? 아니 난 그저 더 예쁘게 젊은 날을 보내볼까 싶은데 다른 침순이들은 그런상황을 어떻게 이겨내나 무시하나 이런걸 알고싶어서 쓴글이야 왜 따지고 자시고가 필요한지 모르겠어 내가 핫팬츠에 나시만 입었다 한들 길가다 쌍욕하고 성희롱 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지 시원하게 옷입은 사람이 잘못이야....?
그릇이큰 문앙
06.27
걍 맨살 조금만 드러나도(민소매, 반바지 등) 눈깔 굴리는 아저씨 많아 어디 꼭 라인이나 신체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ㅋㅋ 네가 침붕이라 모르는 거야
뇌절하는 순상
06.27
우린 이옷이 뭔지모르니께 글치
그리고 왜캐화내잉...
@줄건주는 송건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이런 단정한 가디건이야 파임도 없고 몸에 싹 다달라붙는것도 아니고 이런걸 입고 나간 내 잘못일까 시발년이라고 한 아저씨가 문제일까?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50988002867-vp5bhwjom8r.jpg
상여자인 황소
06.27
니가 말하는건 야하게 입으면 그렇게 쳐다봐도 된다는거여? 그런 의도는 아니겠지만 다른 사람 배려는 좀해
뇌절하는 순상
06.27
엥....?
@상여자인 황소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그래서 이옷이 문제가있음? 물어보자넝
@뇌절하는 순상
뇌절하는 순상
06.27
아니 옷은 문제가 없는데 황소가 너무 오버해서 뭐라하길래
@줄건주는 송건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구니까 옷차림을 언급하는게 문제란거임... 담에 여사친이든 여친이든 주변사람이 비슷한 고민을 하거든 불편함을 겪는 사람 입장에서 잘 보듬어주고 다독여줘 그래야 세상이 아름다울수가있음
@뇌절하는 순상
뇌절하는 순상
06.27
아라떠
@줄건주는 송건
명예로운 경무
06.27
꼭 아재 할배들이 노골적으로 그러는데 같은 남자가 봐도 좀 치고싶을때가 있어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그니까.. 이해해줘서 고마워..
행복한 이연
06.27
나도 20대때 진짜 여러번 당해봤음. 버스 타는데 엉만튀하는 개가튼 할배들 개많아 사람 많이 타는 버스 기다렸다가 줄 서는척 하다가 엉덩이 만지고 튐;;
사람새끼 아니고 짐승들인가 싶고 그런걸로 경찰에 고소하기도 그렇고 개열받음
행복한 이연
06.27
근데 나는 어저께만 해도 개이쁜 러시아사람 열심히 쳐다보다가 들켰기 때무네... 쳐다보는거 갖고는 뭐라 못하겠음...예쁜 사람 쳐다보는건 본능이라,,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나도 이쁜사람 볼때있어 그래도 상대를 의식해서 안보려고 해...
나도 지하철에서 성추행 당한적 있음 내 엉덩이는 왜 만지는겨....
행복한 이연
06.27
그건 그래. 그게 맞긴한데,,
@줄건주는 송건
예의없는 육항
06.27
함바집 앞 지나가다가 맛있게 생겼단 소리도 들어봤는데 어쩌겠음 인생 그렇게 살아온 걸 부딪히면 나만 손해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그니까...내친구도 그런소리 들음.. 그냥 세상에 미친놈은 많구나 하고 무시하고 살아야하나봐 남들은 어케 이겨내나 궁금해서 글써봤어 고마워
명예로운 설제
06.27
어쩔수없음.. 미친놈만났다 생각하는 수 밖에…
세상에 사람이 많다보니 그런 사람들이 생길 수 밖에없어서
가끔 한명씩있어도 인상깊게 머리에 박혀버리는게 문제인듯
좋은 사람들 만나서 재밌게 지내면 뭐야 시벌 하고 걍 털고 지나길 수 있을겨~~
줄건주는 송건 글쓴이
06.27
고마워!!! 불쾌한 기억이 오래남아서 더 그런것두있는거같아 좋은댓글 감사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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