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트북 본 사람 있음?(스포O)
06.24
·
조회 49
3줄요약
1. 민폐 불쾌
2. 불륜 영화
3. 노년기 서사만 좋음
명작이다 재개봉을 세 번을 했다 하는 소리를 들어서 어제 첨 봤는데
노아는 시작부터 관람차에 올라가서 데이트 하자면서 자기 목숨으로 협박하고
도로 위에 누워서 위험한 짓 하면서 ‘자유’라는 말로 포장하고, 굳이 관심 없는 앨리 긁어서 물들이고
나중에는 마사가 지 좋아하는 거 알면서도 지 외로움만 풀자고 불러서 관계만 하고
앨리는 지 마음 편하자고 노아 찾아가서 친구 하자고 속 긁고
론(약혼남) 전화 불나게 올 거 뻔히 알면서도 노아 집에서 룰루랄라 대책 없이 불륜 저지르면서 놀고 있고
이 영화에서 좋았던 점은 연기, 풋풋한 감성, 노년기로 이어지는 서사.
사실 노트북에서는 ‘노트북’ 말고는 좋은 게 없었다고 봐도 무방.
불륜이 소재가 된다고 무적권 싫어하는 사람은 아닌데(본인 ‘헤어질 결심’ 재밌게 봄)
노트북은 설득력이 부족했던 건지 걍 불쾌하더라
반박 시 님 말이 맞음. 정답이 있는 게 아니니까
댓글
부유한 원강
06.24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보면 기절하겠넹
만취한 원충
06.24
'불륜이 소재가 된다고 무적권 싫어하는 사람은 아닌데(본인 ‘헤어질 결심’ 재밌게 봄)'
부유한 원강
06.24
메디슨은 노트북보다 더 빡셈 순수 불륜이여
@만취한 원충
만취한 원충
06.24
오우 꼭 보고 얘기할게!!
@부유한 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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