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배와 인생을 함께 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두가지 가 남습니다

#1 키배를 뜨면서 자신의 논리의 약점 과 강점을 보완해 나갈 수 가 있습니다.

현실에서 이랬다간 쪽팔리거나 출혈이 심해서 움츠려 들만 한데 

키배는 그런게 없습니다. 막 싸지를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보완해 나 갈 수 있죠.

#2 결국 중요한건 논리가 아니라 상대방을 자극하는 것이다

키배에서 논리로 상대방을 이기는건 애시당초 없습니다.

온라인으로 키보드 배틀 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기 떄문이죠

그러므로 끊임없이 상대방을 자극해야 합니다.

맞춤법 지적… 때로는 PDF 땃다 라는 공수표도 날릴 줄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건 그 맞춤법이 맞느냐 아니냐가 아니죠 

상대방이 흔들렸냐 입니다.

흔들렸다? 그럼 그 약점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어느새 다툼하던 근원적 논리다툼은 사라집니다.

# 결론

저는 이런말을 하고 싶어요.

내가 살기가 팍팍하고, 혹은 오늘 누군가에서 엄청 억울한 일을 당했다?

그러면 키보드배틀하세요.  그리고 행복해지세요.

내가 지금 화내는 이유는 이때의 내 감정을 풀고 행복해지기 위함입니다.

싸우는데 졌다고 우울해 하지고 말고, 승리에 도취 되는 것도

키보드에서 손을 떼는 순간 잊어 버리십시오.

키보드배틀이후에도 아 내가 왜 그랬지? 저 자식이 신고하지 않을까?

왜 그때 그 말을 못했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애써 자기가 한 인터넷 분풀이는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들이 되니 말이죠

행복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