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재능을 안키웠는데도 재능이보임
06.23
·
조회 163
아버지가 서울대 디자인과 출신이시고
어머니는 손재주나 컬러감각이 좋으심
남편은 그냥 회사다님
근데 청소년기에 그림그린거나
애기놀아줄때 블럭만들고 그런거보면
미술을 배운 나보다 더 감각적이고
조형적으로도 예술감이있음…..
재능이라는건 이런거구나 싶더라
약간의 열등감도 들고…
나는 순수엉덩이로 키운 재능이라
재능10%에 노력 90%라면
남편은 자기가 재능이있지만
이쪽일에 별로 흥미가 없어서 개발을 하지않았음
최소 80%의 재능은 있는것으로 보임
부럽다 부러운데 얄미움 그런재능을 갖고있으면서
그냥 관심없어서 재능을 안쓴다는게….
나주지
댓글
건강한 범억
06.23
이 글만 봣을땐 남편 부모에대한 부러움때문에 남편도 잘나보인다고 느끼는거같아
배부른 진명
06.23
우리엄마도 만화작가셨어...
건강한 범억
06.23
구랭?! 미안..
@배부른 진명
띠요옹당황한 서곤
06.23
재능있는 사람 옆에두고 도움 받으면 좋지 왜
그릇이작은 송겸
06.23
그러게 남편 도움 받아서 본인도 더 성장하면 좋을거 같은데!
배부른 진명
06.23
기술적인부분은 내가 더 나은데 그 감각이라는건 도움받을수없는영역이라... 그리고 뭔가를 배워봤어야 알려줄수있ㄴㄴ건데 그냥 원석 자체라서 내가 뭔가를 배우기도 애매
침착한 진표
06.23
하지만 너꺼죠?
배부른 진명
06.23
내꺼다 이말이야
명예로운 조절
06.23
내가 가질 수 없다면 내가 가지겠어..!
배부른 진명
06.23

부끄러운 조전
06.23
단순히 지능이 높아서 남들 200번연습해서 습득할거 20번만해도 그 이상을 얻는 사람도 많음. 결국엔 습득은 넓은범위의 암기니까
배부른 진명
06.23
맞아 거의 재능을 토대로 기술을 암기했다고봐야할것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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