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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도망가고 아빠는 도박에 빠져서 고등학생인데

부끄러운 고담
06.22
·
조회 156

식당에서 일하며 집안일하고 동생 걱정하는 애도 봤는데

 

모든 경제적 지원을 다 받으며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마음에 안들었던 건데

 

열등감이니 뭐니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보다 날카롭네 애들이

댓글
예의없는 이적
06.22
아니지 않나? 까진 맞는데
그 이후 댓글들에서 너도 약간 비뚫어있음을 느꼈어
예의없는 이적
06.22
말마따나 그냥 어색해서 둘러댄거일 수도 있는데 너 혼자서 그 애는 감사할줄도 모르네 ㅉㅉ 이런 태도였잖아
부끄러운 고담 글쓴이
06.22
나도 가졍환경이 안좋아서 솔직히 짜증났지 살뺀다고 옷사라고 부모님이 백만원 줬다 나한테 자랑하고 그랬는데
예의없는 이적
06.22
봐봐 아예 없는 것도 아니잖아 글만 봤을 땐 그게 안느껴졌는데 댓글들 가면 갈수록 그게 튀어나왔어
근데 백만원은 나도 부럽네
@부끄러운 고담
하남자인 사광
06.22
뭔일이여
시뻘게진 장세평
06.22
근데 그 사람한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말라고 강요하는 것두 오지랖인 것 같아
반대로 또 식당일하면서 뭐 그런다고 해도 그 사람을 불행포르노처럼 소비하는 것두 실례라구 생각하고
하남자인 고옹
06.22
모두가 그렇다고하면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보여 친구야
댓글만 봐도 너가 격앙돼있단걸 느꼈거든
분노한 서선
06.22
내일 월요일이라 다들 예민할 때긴 함ㅋㅋ너가 이해해라
행복한 이각
06.22
너가 원하는 댓글은 아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문제는
먼저 남의 집 경제 사정 운운하는 무례한 질문을 했으면서
원하는 답변을 받기를 원했다는 거야
경제 사정 같은건 안 중요함
부끄러운 고담 글쓴이
06.22
그런 질문을 한적이 없는데? 그냥 너희집 여유있는가보다 잘사나봐라고 했지
행복한 이각
06.22
그래 그게 무례하지
진심으로 부러워서 해도 그런데
심지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거라며
듣는 사람이 모르겠어?
@부끄러운 고담
부끄러운 고담 글쓴이
06.22
이게 무례한거임? 어이가 상실되네
@행복한 이각
매력적인 진량
06.22
그렇게치면 북한이나 난민 기아들 입장에서는 한국인이면 여유있고 잘살고 감사해야하는거임
효자 조창
06.22
그 사람 입장에선 그게 당연한거지
사람마다 갖고 있는게 다 다르잖아
배부른 관평
06.22
어차피 니 말만 맞다고 할거면서 뭔 댓글을 바라는겨
분노한 관색
06.22
근데, 그 경제적 지원 받는다는 사람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왜 마음에 안 드는 거임?
가족에게 잘 하니까 그만큼 지원해주는 거 아닌가? 막말로 개차반이면 성인되고 빈손으로 내쫓았겠지
모두가 불행한 환경에서 지내야 하는건 아닌 것 같음
간사한 배원소
06.22
니가 꼬인 거라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마음에 안 드는 건 그럴 수 있는데
그 쪽에 감이 있든 없든 알든 모르든 왜 자꾸 답정너 식으로 '인정해? 안 해? 인정해? 안 해?' 마음으로 답을 들으려 하냐고 ㅋㅋㅋㅋ
친구가 여유롭게 사는데 그게 잘못임? 그게 여유로운지 모르면 친구 잘못임? 구김살 없이 살거나 자란 것도 잘못임?
니가 왜 그걸 일깨워주고 바로잡으려 들어?
다른 거 다 떠나서 '자기가 어떤 환경에서 자랐고 어떤 지원을 받는 지 모른다는 게' 마음에 안 든다는 평가를 받을 일이 절대 아닌 건 확실함
가난한 예형
06.22
야 아프리카에는 집도 없는 애들도 많아 감사하게 살어 부모랑 집있고 밥은 먹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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