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대학다니면서 등록금 생활비 월세 부모님이 다 대주고

일상

부유한 이호

06.22

독립할때 쓰라고 전세금도 받고 주식하라고 돈도 받고 하는데

너희집 여유가 있나보다 잘사네 하면은 아니라고 함

지방에 단독주택에서 살고 어릴때부터 가족끼리 마당에서 고기구워먹고 하는거 다 아는데

걔는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음

예의없는 순운

06.22

그런데 그럼 어 우리 집 좀 살아 이래야 하기도 좀 그렇잖아

부유한 이호 글쓴이

06.22

누나는 자기보다 몇배는 많이 받았다 이럼

만취한 도구홍

06.22

잘산다하면 거지같은애들 꼬여서 그럼 겸손하네뭐..

부유한 이호 글쓴이

06.22

이건 무슨..

만취한 도구홍

06.22

진짠데

@부유한 이호

울면죽여버리는 마연

06.22

엄청잘사는건 아닌거같은데..?

부유한 이호 글쓴이

06.22

엄청 잘사는건 아니지만 등록금 낼돈 없어서 학자금대출 받는 사람도 많은데 여유있는거지 당연한게 아니라

울면죽여버리는 마연

06.22

못사는건 아니겠지만 응 나 잘살아~ 할정도는 아닐수도...지방에 단독주택 살고 하는거면 걍 평범~적당히 여유있는편이겠지

@부유한 이호

부유한 이호 글쓴이

06.22

부모님 지원을 많이 받으니 여유가 있는편이지 말하는게 맞지 않나? 자기가 누리는게 왜 잘사는거냐는게 맞나

@울면죽여버리는 마연

울면죽여버리는 마연

06.22

너랑 걔랑 잘산다의 기준이 다른가보다

@부유한 이호

호에엥놀라는 성헌

06.22

넌 무슨 대답을 듣길바라며 질문을 했어?

부유한 이호 글쓴이

06.22

얘가 본인이 누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궁금해서 말했지

만취한 도구홍

06.22

당연하니까 당연한거 아님?..

@부유한 이호

부유한 이호 글쓴이

06.22

얘는 자꾸 뭐라는거

@만취한 도구홍

만취한 도구홍

06.22

아니 의견물어봐서 댓글단건데 오ㅐ그래;

@부유한 이호

우직한 화만

06.22

도구홍아 넌 좀 이상하다 왜 싸우려 들어

@만취한 도구홍

부유한 이호 글쓴이

06.22

부모님이 억단위 돈을 대주는게 당연하다는거지?

@만취한 도구홍

만취한 도구홍

06.22

몰라 내 생각이랑 많이 다른듯..

@우직한 화만

만취한 도구홍

06.22

그 사람은 그냥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그리고 부모가 대준다는데 그걸 굳이 거절할 필요가 있을까 싶음 근데 다른사람한테 자랑하듯 말하면 재수도 없고 그냥 잘사는건 아니라고 한거같은데 실제로 더 부자들도 많이 봤을테니까

@부유한 이호

부유한 이호 글쓴이

06.22

잘산다는 대답을 듣고자 한게 아니라 여유있다는 말에도 시쿤둥했음

@만취한 도구홍

만취한 도구홍

06.22

집에 여유가 있든 없든 그걸 남한테 말하고 싶지 않을 수 있잖음..

@부유한 이호

울면죽여버리는 마연

06.22

근데 걍 잘사냐는 질문이나 여유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당당하게 말하면 좀 재수없어보일까봐 그런거아닐까? 너 예쁘다! 했는데 응 맞아 하면 좀 ... 그렇자나

@부유한 이호

그릇이작은 장간

06.22

대부분은 자기가 평균으로 산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동네도 그렇고 주변사람들도 그렇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보고 자라왔거든

우직한 화만

06.22

나도 이렇게 생각 거기에 위만 바라보게 돼서 특별함을 못 느끼는 거일수도

아니면 진짜 할 말 없어서 둘러댄거거나

부유한 이호 글쓴이

06.22

그게 좀 그렇다는거임 부자들이 내가 잘산다고? 이렇게 생각하는게 세상물정 모르는것처럼 비슷한 느낌임..

그릇이작은 장간

06.22

그거 열등감임

@부유한 이호

우직한 화만

06.22

근데 저정도면 이호가 그렇게 느낄정도로 엄청난 부자 느낌은 아님

@부유한 이호

온화한 오강

06.22

솔직히 댓글들 보면서 딱 이렇게 느낌

사람은 대부분 위를 바라보면서 자기신세를 딱히 만족하며 살질 않음

세상물정 모르는게 아니라 바라보는 위치자체가 다른거임

@그릇이작은 장간

평화로운 감녕

06.22

모르는 사람 많은건 나도 동의 하는데

내가 부유하게 태어나서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고 해도

누가 너네 집 잘살아? 하는데 응 잘살아 하는 사람은 없을듯

평화로운 감녕

06.22

이재용 딸한테 물어봐도

생각보다 그렇게 엄청나진 않다고 하지 않을까

부유한 이호 글쓴이

06.22

그렇게 물어보지 않았음 부모님이 여유 있으신가 보다 하면 시쿤둥했지

명예로운 육윤

06.22

실례지만 그래서 본인 감정이 상하신건가요?

부유한 이호 글쓴이

06.22

힘들게 사는 애들도 봐와서 저런 생각과 태도가 마음에 안들었어

활기찬 극검

06.22

약간 마음이 미운둥이가 되신거같아요 인생은 원래 불공평해요 그냥 님은 님이 할수있는거 열심히 하고,삽시다 힘내세요

부유한 이호 글쓴이

06.22

무슨 소리임?

활기찬 극검

06.22

본인이 모를수있어요 잘사는지 어떤지 그냥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니까 본인이 어떻게 느끼든 그사람 자유에요 나도 지원받은거없이 혼자 살아가고있지만 잘사는 사람보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거나 넌 감사한줄알고 살아라 이런 소리 안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거에요 힘내세요

@부유한 이호

피곤한 방열

06.22

세상물정 모르는 건 글쓴이 같은디?

'배부르고 등따순데 그게 당연한 줄 알고 사네? 세상 사는 게 힘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배가 불렀네?' 같은 부정적인 관점인데 이미..

그 친구가 '아 그래 나는 남들보다 잘 사는 축에 속하는 거 같고 편하게 사는 거 맞는 거 같아' 인정하고 거기에 감사함을 느끼고 염치 챙기면서 눈치껏 행동하길 바람? 근데 그걸 알면 어쩔거고 모르면 어쩔건데 ㅋㅋ 왜 알아라 몰라라 아느냐 모르느냐 평가질임

그걸 모른다고 쳐도 왜 니가...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운운함? 넌 친구보다 먼저 세상이 어떤지를 알아서???

염병떠는 누현

06.22

그 친구가 생각하기엔 여유로운게 아닌거겠지

울면죽여버리는 성렴

06.22

어차피 얼마안가서 연 끊길 거 같은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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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틈없이 도파민성 글 올라오는 커뮤 탈주하고 여기오니깐

난 인스타 안함. 여친은 인스타 하는데 난 아이디도 안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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