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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창시절이 그렇게 좋지 않았던것 같아.
06.22
·
조회 99
왕따거나 아싸거나 그런건 아니었는데
특별한 기억이나 친구들과의 추억 그런거 없고
공부도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어중간했고
뭔가 하고 싶은것도, 되고 싶은것도 없는
그런 학생이었던거 같아.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공부 모임 열정
그런거 하나도 없었네
댓글
하여자인 신의
06.22
그런거 뭐가 필요함? 지금이 제일 즐거우면 그만이야
부유한 유포
06.22
나중에 때가 있겠지
하남자인 대릉
06.22
나도 되돌아보면, 그렇게 놀지도 그렇게 공부를 하지도 않았구나 싶은 후회가 있는데. 근데 지금은 또 나름 열심히 사니까 그걸로 된 거 아닐까?
분노한 장의
06.22
너같은 애가 있어야 사회가 돌아가는거야
평화로운 손패
06.22
누구에게나 가장 빛나고 강렬한 시기가 있겠지만 그게 꼭 모두에게 학창시절일 필요는 없지. 글쓴이만의 아름다운 시절은 따로 있을거야. 앞으로 찾아올지도 모르지.
띠요옹당황한 전상
06.22
나는 여태 내 학창시절 재밌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다시생각해보니까 나는 약간 관찰자입장이었더라구
그냥 재미있는 시트콤 본거라고 생각하니까 제대로 못즐겼다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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