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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 아빠랑 연끊는게 진짜 현실적으로 가능함?

호들갑떠는 동도나
06.21
·
조회 193

울 아빠

신불자, 강압적인 성격, 술집년이랑 2번 바람, 남의 돈 절대 안갚고, 집안일 안하고 거실에 누워있고, 평생을 이기적이게 삶. 

 

내 동생은 절연까진 아니어도 집 나가서 연락 5번 하면 1번 하는 식으로 사는데

 

나는 캥거루 족이고 아빠는 내 카드로 살아감. 

 

엄마는 번듯한 직장있고 부끄러운 짓 안하고 사는게 목표인 사람임. 

 

동생은 아빠에게 많이 쳐맞고 술집년에게 소개도 받고(네 새엄마 될사람이다 ㅇㅈㄹ하면서) 따까리마냥 부려먹혔거든. 그래서 연 끊기가 쉬웠는데

 

나는 왜 안될까? 왜 저런 쓰레기에게 연민을 느끼는지 모르겠음. 내가 캥거루족이면 아빠는 내 명의로 사는데 날 ㅈ같이 여기고 창피해하고 싫어함. 

 

진짜 현실적으로 좋았던 기억 있는데 부모랑 연끊는게 진짜 가능한거임? 나 진짜 못하겠음. 아무리 생각해도

 

왜 이런 ㅈ같은 감정이 있는지 모르겠음. 너무너무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내가 연끊으면 신불자라서 빌빌 기어다닐거 아님.. 노숙자되거나 하.. 진짜 

 

너무 힘들다

댓글
가망이없는 장숙
06.21
오아시스 같은 집안 상황인거네
화이팅이다
호들갑떠는 동도나 글쓴이
06.21
오아시스 같은게 뭐임? 밴드 말하는거?
가망이없는 장숙
06.21
ㅇㅇ 오아시스 밴드 집안상황도 너랑 비슷하던데
@호들갑떠는 동도나
호들갑떠는 동도나 글쓴이
06.21
몰랐구만..... 찾아볼게
@가망이없는 장숙
뇌절하는 주방
06.21
엄마가 먼저끊어서 자연스럽게끊어짐. 그전에도 집에 무관심했었어
호들갑떠는 동도나 글쓴이
06.21
엄마는 저걸 또 데리고 살음.. 그거 앎?
신불자 이혼하려면 저 수억빚도 재산이라고 반반 나눠서 이혼하는거?
이혼하면 엄마도 신불자 되는 거라서 같이 살고 있음
우직한 만위
06.21
이미 끊은 지 10년 넘었는데 얼마 전에도 같이 사는 여자가 나한테 전화 걸어서 욕하고 차단 박음 개같은 것들
호들갑떠는 동도나 글쓴이
06.21
대체 어떻게 끊나.. 사건이나 계기 있음?
우직한 만위
06.21
원래 따로 살고 있었는데 형 대학 등록금 반반 내자는 얘기에
한부모 장학금 받아놓고 돈 달라고 하는 거 아니냐고 해서 석나가서 손절침
@호들갑떠는 동도나
호들갑떠는 동도나 글쓴이
06.21
따로 살고 있었구나.. 진짜 집 독립하는게 먼저인가
@우직한 만위
우직한 만위
06.21
우린 독립이 아니라 이혼 하고 간간히 연락 하다가 저사단 난거라 ㅇㅅㅇ
@호들갑떠는 동도나
호들갑떠는 동도나 글쓴이
06.21
이런 경우구나 연끊기 자연스러운 경우가.
@우직한 만위
하남자인 곽경도
06.21
끊을거면 아빠랑 같이 사는사람(엄마)랑도 끊어야됨..
나도 내 카드를 부모님이 쓰셨는데, 못갚아서 내가 대신 갚고 카드 정지시킴
엄마랑은 아직 못끊어서 좀 어려움
호들갑떠는 동도나 글쓴이
06.21
동생도 엄마때문에 완전히 못끊음.
엄마도 굉장히 예민하고 히스테릭해서 나 몇번 목졸린적도 있는데 그래도 엄마는 사과는 함. 그래서 용서했지 나는 엄마랑 연 또 못끊음..
나 왜이리 나약하냐 암것도 못하고 저 ㅈㄹ난 가정 질질질 내가 끌고 가고 있음 하.. ㅈㄴ 현타
띠요옹당황한 고옹
06.21
님이 좋았던 기억을 현실도피 느낌으로 계속 끌어안고 있잖슴 객관적으로 뭐가 잘못됐는지도 아는거같은디??
그거슨 추억이자 환상이여… 다시 그렇게 될일은 없음…
호들갑떠는 동도나 글쓴이
06.21
이게 맞따.. 내가 지금 결정을 계속 미루는 것 뿐이지
띠요옹당황한 고옹
06.21
도나야 힘내
@호들갑떠는 동도나
가난한 진도
06.21
원래 어려운 일이야 힘내라
오히려좋은 만병
06.21
캥거루족아니지
니돈으루 부모가사는데
그반대가 캥거루임
아무튼 어머니 속 뭉드러지시겠다
연민은 어머니한테 느껴
충직한 제주
06.21
ㄹㅇ 다 큰 캥거루가 아가캥거루 주머니에 들어가있는꼴
배고픈 양의
06.21
너도 엄마 걸려서 못끊는거같은데.. 근데 너 그 집에 살 뿐이지 캥거루족이라고 할 수 잇나..? 니 카드로 아빠가 쓰는데..?
배고픈 하종
06.21
우선 독립부터 해야할 듯
원룸이라도 구하고 집부터 나와. 그리고 카드도 끊고
그래도 부모라고 연민 느끼나본데 솔직히 님 아빠가 제일 문제긴 한데 그거 그냥 지켜보는 엄마도 문제 있음...
호들갑떠는 동도나 글쓴이
06.21
엄마도 이혼 불발된게
한두번이 아니라 이해는 하는데 내가 너무 힘들다
빚도 재산이라 반반 가져가야하는데 아빠 ㅈ소굴리다가 수억원 빚 있거든. 그거 반 나눠가지는게 엄마가 부담이라서 엄마는 이해는 감.
근데 내가 문제임. 내가.
카드 끊고 이혼하고 그러면 아빠 노숙자 되는 그게 날 미치게 함
충직한 보협
06.21
엄마때문에 못 끊는거지요. 그거 아니었으면 금방이었을겁니다.
그리고 연 끊는다고 나쁜사람 불효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예의없는 엄준
06.21
이게 사랑을 못 받아서 그래. 자식이 그리고 더 성숙해서 아이러니처럼 그래서 부모를 더 갈구하고 안쓰러워하고 놓지 못 하는 경우가 있더라.
뇌절하는 저종
06.21
엄마가 목을 졸랐다고? 님 분명 판단 흐려진 상태임 일단 집에서 나오셈
염병떠는 제갈반
06.21
어머니는 뭐라고 하시는데? 은연중에 그래도 아빠인데 하고 너한테 계속 말씀하시는 건 아니야? 연 끊는 거 찬성하셔?
온화한 원춘경
06.21
엄마 아빠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자립을 못하는게 문제인것 같은데
내가 챙기지 않으면 그 사람이 어떻게 될까봐 걱정이라고 하지만
막상 너가 혼자 되는게 두려운거 아니야?
우직한 이풍
06.22
엄마든 아빠든 너에게 상처 준 사람들을 사과로 용서하고 불쌍해서 같이 있는다고? 너 혹시 학습된 무기력 그런거야? 가족이란건 그런게 아냐 부모란 것도 그런 존재가 아니라고
나도 문제가 있는 가정에서 살아와서 말하는거야
니 인생은 그러려고 사는게 아냐 도망쳐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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