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의 문제와 작품의 예술성을 따로 보는건 너무 힘든 일임
06.18
·
조회 96
개인적으로 인생 작품인
바람의 검심 : 추억편
일년에 세네번은 다시 볼 정도로 좋아하는 애니인데
원작자가 범죄자라…
아무리 애니팀이 원작초월해서 만든 애니긴 해도
실사화 영화나 리메이크 tva로 작품자체의
세탁기가 잘돌아가도
어디가서 제일 좋아하는 애니라고 말하기는 힘들엉…
그냥 혼자 쿨타임 돌면 추억편 애니나 조용히 보는거지 뭐
근데 개인적으로 추억편은 원작초월을 넘어서
아예 다른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종합예술임
댓글
분노한 진화
06.18
바람의 검심 작가가 아동 뭐 그거 본 사람이던가 뭐더라
행복한 경무
06.18
범죄더라도 어떤 범죄냐도 되게 큰거같음... 마약은 생각보다 사람마다 편차 있는거같은데 아동문제라던가... 너무 직접적인 피해자 크거나 혐오감 심하게 드는 범죄는 확실히 이 작가 좋아한다고 밖에 나가서 얘기하기 꺼려짐...
효자 최염
06.18
내가 최고다 미시마 유키오 좋아하는데 극우주의고 개변태고 열등감 존나 심해서 지가 배에 칼 꽂아서 자살함
근데 작품은 좋아~
하여자인 맹탄
06.18
ㅇㅈ 그래서 나도 그걸로 지피티랑 노가리를 까봤거든?
사람마다 작품을 평가하는 기준은 다르다 뭐 이런얘기도 있었지만
내가 기억에 남았던 말은,
그 작품 (나는 음악이였음)과 관련해서 갖고 있었던
내 추억, 좋았던 감정에 대해서 얘기를 하더라.
그건 그것대로 나에게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제작자와 작품을 따로 분리해서 보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또 제작자에게 이익을 주기 싫다는 말에는
다운로드 해서 파일로 듣는 등 다른 방식도 알려줌ㅋㅋㅋ
그럼에도 작품과 작가를 분리해서 보는 건 쉽지 않긴해~~
띠요옹당황한 우송
06.18
작품은 죄가 없다. 가 내 생각
줄건주는 조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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