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재무관이자 시장 후보인 브래드 랜더, ICE에 구금

https://abcnews.go.com/Politics/brad-lander-new-york-detained-ice/story?id=122937246

뉴욕 시 재무관이자 시장 후보인 브래드 랜더는 화요일에 이민 법원에서 법 집행관을 폭행하고 연방 공무원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된 후 아직 기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인 랜더는 화요일에 맨해튼의 이민 법원에서 피고인을 호송하던 중 이민세관집행국에 의해 "복면을 쓴 요원들에게 끌려가 구금되었다"고 그의 선거대변인 도라 페케치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미국 검찰청 대변인은 연방 검찰이 여전히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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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더 높은 직책을 노리는 정치인들이 화제를 모으기 위해 법 집행 기관의 안전을 훼손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법 위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법 집행관에게 손을 대면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랜더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저는 경찰관을 폭행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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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장 선거에 출마한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는 이 사건이 "트럼프 행정부의 ICE가 통제 불능으로 저지른 극심한 폭력의 최신 사례"라고 말했다

뉴욕 검찰총장 레티샤 제임스는 랜더의 체포를 "매우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성명을 통해 "이민자와 그들의 시민권을 옹호하는 단순한 행위로 랜더 감사관을 체포하는 것은 충격적인 권력 남용입니다."라고 밝혔다 "어느 누구도 법원에서 두려움과 위협에 직면해서는 안되며, 이는 긴장을 극심하게 고조시키는 행위입니다. 행정부가 뉴욕 주민들을 마구잡이로 겨냥하는 것은 우리 지역 사회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