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있는 외국인 이름, 원래 발음 살리기 vs 우리식으로 읽기
06.09
·
조회 123
특히 유럽쪽 옛날부터 많이 쓰이던 이름 많잖아
언어별로 발음 다 달라서 자기네들도 헷갈리는..
한국인이 한국어로 한국인과 대화할 때 어떤 식으로 읽는게 더 좋아?
얼마전에 영어로 쓰인 자료를 보면서 누구랑 얘기할 일이 있었는데,
Matthias 라는 이름이 있었거든.
나는 우리말 하다가 외국 발음 섞는 거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또박또박 ‘마.티.아.스’라고 했는데
상대는 영어식으로 머싸이어스? 정도로 발음했단 말이야
일단 여기서 마티아스는 미국 사람이었음
이런 경우 보통 어떻게 해?
종료 •
15표
Matthias
댓글
만취한 고정
06.09
근데 생각해보니깐 나도 나중엔 절충해서 마θㅣ아스로 발음했네
분노한 원만래
06.09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어떨까
한글이름을 영어식으로 읽었을 때 기분이 어떨지
만취한 고정
06.09
그러고보니 외국 나간 분들 얘기 들어보면 발음 어려운 이름인 분들은 그냥 별명 쓰는 경우가 많던데,
단순 편의성 외에 그런 기분상의 이유도 있을 거 같네
간사한 곽경도
06.09
마티아스지
만취한 고정
06.09
나도 그게 편함
하남자인 장소
06.09
이름은 불러달라는대로 불러주는게 정답임 스칼렛 요한슨이 요한슨으로 불러달라했으면 요한슨인거임 호날두도 로널드라고 안하잖아
만취한 고정
06.09
돌아가신지 오래라 물어볼 길은 없는데...
염병떠는 문빙
06.09
살아있었으면 본인이 저를 마티아스라고 불러주세요 라고 했겠냐
@만취한 고정
만취한 고정
06.09
몰랐는데 찾아보니까 독일 출신이셨네. 아마 그 분도 처음엔 영어식으로 불리느라 불편했을지도 모르겠다 ㅋㅋ
@염병떠는 문빙
안피곤한 동도나
06.09
방장이라면 한국인끼리는 개호들갑떨지 말고 그냥 마티아스라고 부르라고 할거가틈
만취한 고정
06.09
..깨버립니다


배부른 사원
06.09
불러달라는대로 해주거나 발음표기 찾아 부르는게 베스트인데 그게 안 될 경우엔 미국식으로
만취한 고정
06.09
근데 부르는 건 아니고 읽는 상황이야.
어차피 영어 단어 엄청 섞인 대화긴 했지만서도
가식적인 종리목
06.09
기본은 사용하고 있는 언어의 발음대로.
그러다 듣는 사람이 원하는 발음이 있다고 한다면 그대로 해줌.
뇌절하는 충집
06.09
허마이어니 빨간약 이후로
무조건 원어에 가깝게, 원어 발음이 가능하다면 최대한 그렇게 불러주려고 노력하는 게 맞는 거 같음
그 외의 호칭(별명/한국식)은 상호 합의 하 별명으로만.
활기찬 호반
06.09
말은 알아서 잘 합의하에 발음하고 쓸 때는 마티아스라고 써야겠지
마띠아스 마씨아스 이렇게 쓸수록 혼동은 가중 ㅋㅋ
보통 발음으로 이슈되는 경우는 말할때가 아닌 쓸 때더라고.
읽는상황에서는 쓰는걸 읽는거니깐 쓴대로 발음하는게 제일 편하지
편한대로 발음하다가 대화할 때 상대방이 이해 못하거나 선호하는 발음이 있다면 그때가서 그렇게 해줘도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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