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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여예
17시간전
·
조회 136

차별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옛날처럼 A는 A답게, B는 B답게

8090년대, 원래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었음

송충이는 솔잎만 먹고 살란 것처럼

옛날로 돌아가는 게 차별 근절…? 이러면서 엄청 웃었네

댓글
예의없는 곽공
17시간전
준회원은 준회원 답게!
부상당한 조근
17시간전
80 90년대 초반까지 지금에 비해 임금격차가 적고 부익부 빈익빈이 덜하긴 했지만 그게 A는 A답고 B는 B다워서일까는 의문임. 그냥 6.25로 초기화 된 뒤에 부익부 빈익빈 자본주의 시스템이 굴러가기 시작했는데, 8090초반까지는 시스템이 아직 덜 굴러가서 그런거. 90년대 후반에 IMF 터지면서 IMF가 개입해서 우리나라를 지나치게 자유주의쪽으로 바꿨고, 그때부터 심각해졌음.
피곤한 여예 글쓴이
17시간전
근데 그 사람은 그렇게 주장하더라고. 괜히 억지로 사회 바꾸려고 하지 말고, 바꾸려고 했던 것 다시 옛날로 바꾸고, 사람들 인식이나 행동이 자연스럽게 바뀌면 알아서 바뀌게 해야 한댔음. 그래서 그냥 그러냐고 함.
활기찬 화타
17시간전
준회원은 준회원답!게!
정회원은 정회원답!게!
특은 특 답!게!
행복한 해니
17시간전
권위주의적 주체가 역할을 배분하고 통제하는 게 질서라고 생각하는 듯
근데 그런 시스템, 체계에 순응적이고 안정을 느끼는 타입이 있더라. 나름의 장단점..... 모르겠다 아무튼 그냥 그러려니 해야 돼...
피곤한 여예 글쓴이
17시간전
그 사람은 네 말처럼 딱 그 사고 방식이었음. 옛날처럼 어디 갈 생각하지 말고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각자 역할만 다 하라고 했음.
부상당한 조근
17시간전
옛날에는 그러면 정년 퇴직할 때까지 일자리가 보장이 됐음. 그러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거. 자기 스스로 사표쓰고 뛰쳐 나오지 않는 한 그렇게 역할 맡아서 평생 밥그릇은 지켜줬음. 그러니까 직장 취직만 하면 대출 땡겨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할 수 있었던 거. 예전처럼 정년 보장 해주면 그렇게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함.
@피곤한 여예
피곤한 여예 글쓴이
17시간전
그게 통하는 시대가 있고, 안 통하는 시대가 있는데, 그분은 그게 통하는 시대가 그리웠나 보다.
암튼 지금 주류가 아닌 사상은 사이비 사상이라는 등 더한 얘기도 나왔는데, 그런 건 삼가겠음. 암튼 학내에만 있다가 바깥에 오래간만에 나오니 신기한 사람 봤다.
@부상당한 조근
부상당한 조근
17시간전
정년 보장이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는 개꿀이긴 해. ㅋㅋ 당연히 그립겠지.
@피곤한 여예
행복한 해니
17시간전
입력과 출력의 시절을 살아온 사람은 그게 질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근데 요즘에도 그런 사람 꽤 많음. 스스로 뭔가를 찾아서 쟁취하는 게 아니라 주어진 역할/과제의 해결에 안정을 느끼는 사람.
자동차로 국도 고속도로 비포장길 운전을 하는 게 아니라 깔아 놓은 철로를 따라 달리는 기차에 익숙한 사람. 이건 시대 정신도 있겠지만 사람 자체의 성향도 있음.. 그냥 그러려니 해야 됨.. 맞부딪히면 너만 개열받을 걸...
@피곤한 여예
피곤한 여예 글쓴이
17시간전
주제가 좀 포괄적이어서 정년 보장만 얘기하지는 않았음.
남녀든, 젊은 세대든, 사회 풍습이든, 바뀌는 것들 싫은 티를 팍팍 내시는 걸로 그리워 하셨음. 내가 더 얘기하기 힘들 정도로.
어쨌든 별개로 정년 보장 되면 뭐...... 정년 보장 같은 문제 정도는 옛날로 돌아가도 괜찮을 것 같아, 나도ㅋㅋㅋㅋ 다른 문제로도 머리 터질 것 같은데ㅋㅋㅋㅋ흑
@부상당한 조근
피곤한 여예 글쓴이
16시간전
그동안 미루어 오다가 교수님이 이제 좀 가보라고 해서 감...
참고로 지역 내 몇몇 중소기업 사장님들과의 시사, 철학 포럼+티타임 같은 거였음. (다 그런 건 아녔음. 특히 한 분이 뭐...)
....부딪칠 수밖에 없는 거였달까.... 아닌가.. 부딪힌 건가... 피하려고 했는데, 어떻게든.
@행복한 해니
그릇이작은 가보
16시간전
갈라치기는 하기 싫지만 그 사람 성별이 예상이 감
피곤한 여예 글쓴이
16시간전
아마 네 예상이 맞을 거임
관통한 한형
15시간전
나도 내리면서 그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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