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방장이 해줬으면 하는 게임 (기괴 주의)

일상

하남자인 이복

2일전

아직 나온건 아닌데 테라리아 하는거 보면서 2D게임 - 인디게임 - 2D인디게임으로 의식의 흐름이 흘러버림

제일 최근에 진짜 재밌어보인다 싶었던게

국산 겜 + 우리나라 실제 역사 인물들 가지고 만든 겜인데

남모라는 게임

신라시대의 그 남모공주가 맞음

너무 너무 아름다워서, 원화라는 화랑의 원조격 되는 조직(?)에서 초대 원화로 준정이라는 여인과 같이 뽑혔는데

이 남모와 준정이 서로 너무 아름다워 서로의 미모를 질투한 나머지, 다른 원화였던 준정이 남모를 자택으로 유인해서 남모를 죽여버리는데

역사서에서는 독이 든 술을 먹여서 우물로 떨어뜨려버린다라고 하지만 게임에선 두 눈을 칼로 그어 멀게하고 우물로 떨어뜨리는데 남모가 살아남아서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것 같음

개인적으로 한국 역사 배경 + 불교 세계관의 기이함 + 모순적인 기괴함 너무 신선해서 함 들고와봤음

아 참고로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잘 알려진 ‘미실’도 실존한 인물이었는지 확실하진 않지만 ‘미실’이 활동하던 시기에 폐지 됐던 ‘원화’가 다시 만들어지면서 미실 또한 ‘원화’였다고 기록돼있음

화랑도의 수장으로 알려진 풍월주

왜 저렇게 타락했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진흥왕

2D 소울라이크 게임이라 함

근데 방장이 해줄지는 미지수

아직 출시되지도 않음 ㅋㅋ

이런 겜 좋아할라나

활기찬 이통

2일전

진흥왕 왜저럼ㅋㅋㅋㅋㅋㅋㅋㅋ성왕이 저주내렸냐

뇌절하는 온회

2일전

소재도 좋고 아이디어도 좋은데 일단 게임을 잘 만들면 좋겠음. 단순히 감성팔이나 애국마케팅 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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