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구 미래에 내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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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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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5
침돌이들 도와줘.. 내 남친 마음은 몰까
만나게된지 얼마 안됐고 장거리 연애임 비행기 타야 볼수있는..ㅋㅋ
둘 다 해외 거주 중이고 비행기로 한 10시간 거리인데 상대방이 두달에 한번 보러오기로 했어
내 진로 얘기를 하다가 다른 나라에 있는 대학원도 좋다고 나한테 추천을 하더라구 (남친 박사생)
그리고 내가 예전에 한국 회사에 관심 가졌던 적이 있는데 대학원 여기 나오면 그 회사에도 갈 수 있을거다~ 얘길 하더라고
근데 상대방은 한국에 들어갈 예정이 없는걸 아는데 그렇게 얘기하니까 괜히 미래에 내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나이차이가 좀 나서 상대방은 진지하게 만날 나이야
예전에 한번 제가 한국에 정말 가고싶었던 기관 채용공고 보여주면서 들떠있었는데 (지원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그냥 공고 뜬게 반가워서 보여준거임) 그때는 그만 만나고싶은거냐 장난식으로 툭 던지더니 이제는 제가 어딜가든 상관없는걸까…
댓글
효자 축융부인
2일전
요즘 진지한 나이는 40 전후임
나이차가 꽤 나네
염병떠는 장의
2일전
ㅋㅋㅋㅋ근데 내 남자친구는 30대때 결혼하고싶어하긴 하는거같어 사귀기 전 대화로 미루어보면
울면죽여버리는 당자
2일전
그 분한테 물어봐야 알죠 누가 알아요 그걸
예상으로 미리 상처받지말고 당사자한테 물어보세용
염병떠는 장의
2일전
아직 사귄지 오래 안돼서 김칫국 한사발 같지만 시간이 지나고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울면죽여버리는 당자
2일전
얼마나 되었길래요
@염병떠는 장의
염병떠는 장의
2일전
썸을 거의 반년동안 타고 사귄지는 두달밖에 안됐어요ㅋㅋㅋㅎ
@울면죽여버리는 당자
온화한 양제
2일전
기냥 물어봐...쉽진않겠지만
뭐라 말해줄게엄네 미얀
염병떠는 장의
2일전
오까이.. 정면승부가 답이구나
행복한 장준
2일전
개인적은 의견이지만 롱디중에 롱디인데다가
결혼을 생각할만큼 상대분이 나이가 있으시니깐
함께하는 미래랑 함께하지 않는 미래 두 가지 모두
마음에 품고 있는게 아닐까…?
염병떠는 장의
2일전
따흑 나도 잘 안될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상대방이 그런 마음이란걸 알게되니까 넘 아푸다~~
행복한 장준
2일전
내가 남자라면 미안해서…
오히려 함께하는 미래만 맘속에 못담아줄듯
뭔가 이기적인 태도라고 생각해서 미안해질것 같음…내가 좋다고해도 상대가 롱디같은 외적인 이유 때문에 떠나고 싶다면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 아주 작게나마 하기는 할것같아
@염병떠는 장의
염병떠는 장의
2일전
그렇구나… 그 생각은 못해봤는데 그런거면 맴찢이구먼..
장준 얘기 듣고보니까 다른나라 대학원이나 한국 기업 갈수있다 얘기한거도 그냥 나한테 가장 좋은 길이니까 멀어져서 관계가 잘 안된다 하더라도 응원해주는건가 싶기도하고…!
@행복한 장준
행복한 장준
2일전
내 기준으로는 아마 맞을거 같기는함, 내가 좋아도 상황이 상황이니깐 서로에게 최선인 방향을 여려가지로 고민해보는 과정이지 이별을 대비한다기 보다는 앞으로 두 사람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라고 생각하는게 죻읗듯
@염병떠는 장의
염병떠는 장의
2일전
각자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라는 말이 와닿네 좋은 말들 너무 고마워!!
내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했나싶네ㅎㅎ
@행복한 장준
가난한 조민
2일전
혼자고민하지말고 무러보셈ㅋㅋㅋㅋㅋ
근데 객관적으로 봣을때 님 생각은 너무 비약적임
염병떠는 장의
2일전
내가 넘 과대해석했나..?
뇌절하는 종진
2일전
내가 좀 비슷한 상황인데(서로 비행기로도 졸라멀고 각자 지금 사는곳에서 살고싶어함)
우리는 약간 상황과 시간이 흘러서 정해지는 대로 정하자 이런 느낌(물론 내 상대방도 100퍼 그런지는 모르지)
님의 남자친구도 그럴 수 있음
즉 님이 하는 모든 상상은 추측의 영역이라 그렇게 흘러갈수도 아닐수도 있는거지
사실 난 이건 직접 물어본다고 정답이 나올지 모르겠다
상대도 어떻게 하고싶을지 본인도 모를수 있어서 님이 심지 굳게 정하는게 좋다고 보인다
염병떠는 장의
2일전
오 비슷한 연애중인 사람 만나니까 너무 반갑다
그럼 궁금한게 흘러가는대로 만나자고 얘기한 상태면 기약이 없는거잖아
서로 다투거나 안맞다고 느낄때 관계를 놓고싶다는 생각이 서로 쉽게 들지는 않아?
난 이전에도 확신 없는 롱디하다가 헤어진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더 불안하네…
뇌절하는 종진
2일전
내 경우는 멀어진 초반에 상대가 놓으려할땐 내가 잡았는데
이젠 내가 지치고 상대가 잡고 그래 ㅋㅋ 이 빈도가 잦진 않지만..
솔직히 나도 거리 10시간 정돈데 이정도면 홧김에 헤어지고 찾아가고 이런 레벨이 아니잖아
물리적으로 이정도 거리 있으면 선택 할수있는게 많이 없다..
무슨 상황이 오건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을 강구하거나, 같은곳에 살래 아님 영원히 끝낼래 정하는거 말고는 시원한 답이 없다고 봐
@염병떠는 장의
염병떠는 장의
2일전
ㅋㅋㅋㅋㅋㅋㅋㅋ홧김에 헤어지자는 말 못하는 레벨인게 웃프다…ㅋㅋㅋ
참 어렵네… 이성적으론 서로 함께 그리는 미래가 없으면 그만하는게 나은거 같은데 또 좋아하는 마음이 어떻게 안되니까
종진도 고생 많네… 나도 사실 어떻게 하고싶은지 확실히 모르겠어서 종진 말대로 나부터 심지를 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고마워!
@뇌절하는 종진
관통한 팽양
2일전
결혼하고도 장거리인 집 요즘 많아. 보통 일이 많으니 자기 커리어와 시간 때문에 서로 같은 곳에 살기 힘들어서. 휴가 때 같이 여행다니고 두달에 한번씩 만나고 보통 땐 전화통화. 장점은 자기 일에 매진할 수 있어서 좋대. 그런데 매일 만나야하는 사람들은 어려움. 주변에 그래서 애기 낳으면 둘 중 하나가 전담해서 키우는데 서로 번갈아가면서 키우는 것도 많이 봤어. 애들 사춘기 때 처음 전가족이 다 같이 살면서 서로 조심하는 것도 봤는데 가능한 시나리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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