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검침원분이 오셨는데
25
06.02
·
조회 417
인사드리고 검사하시고 하다가
여기 건물에 형제끼리 사시는 거예요? 하시길래
네~ 위층에는 오빠 살아요 하니까
아~ 가족끼리 사시는구나~ 제가 여기 전에 아저씨 계실 때부터 왔었는데, 아저씨가 먹으라고 호박 챙겨주시고 그랬거든요. 제가 집에 가져가서 잘 먹었었어요. 아저씨 참 좋은 분이셨는데…
하셨음
몇 년 전에 아빠 돌아가시고(엄마는 더 오래 전에… ㅎㅎ), 나가 살던 내가 다시 본가에 돌아와서 살고 있거든
아빠 얘기 잘 안 하게 된지 좀 됐는데 뜻 밖의 인물에게 아빠 얘기 들으니까 엄청 신기했어
아빠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더 좋았어
뭔가 신기하고 가슴 몽글몽글하고 울컥하고 그렇다
댓글
시뻘게진 오연
06.02

오히려좋은 장염
06.02
대신 울어줘서 고마웡!
그릇이작은 사마휘
06.02
아빠가 참 좋으신분이었나보다 뿌듯하고 뭉클했겠네
오히려좋은 장염
06.02
아빠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니 다행이야
뿌듯뿌듯
분노한 진궁
06.02
쓰니 아버지 최고다!!!
오히려좋은 장염
06.02
응! 울아빠 최고임!!
세상 모든 아버지가 그렇겠지만 :)
오히려좋은 장염
06.02
슬프지만 그래도 오늘은 마음 따뜻해진 날이니까 괜찮아
평화로운 제갈근
06.02

오히려좋은 장염
06.02
아빠 짱짱맨!!!



울면죽여버리는 장보
06.02
아 눈물난다. 나도 언젠가 겪을 일인데 무섭네. 그래도 아버님이 좋은 분이셨네!
띠요옹당황한 탁응
06.02

침착한 왕찬
06.02
앞으로 힘들고 넘어지는 일 있어도
언제나 아버님은 네가 일어설 수 있게 널 지켜주실 거야
가망이없는 진용
06.02
우리 엄마도 여러 가정집 방문해야하는 일을 하셨어서
잘해주시는분들 보면 그렇게 고맙더라
몇년 지나도 기억하시는거 보면 아버님이 엄청 좋은분이셨나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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