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검침원분이 오셨는데
25
4일전
·
조회 330
인사드리고 검사하시고 하다가
여기 건물에 형제끼리 사시는 거예요? 하시길래
네~ 위층에는 오빠 살아요 하니까
아~ 가족끼리 사시는구나~ 제가 여기 전에 아저씨 계실 때부터 왔었는데, 아저씨가 먹으라고 호박 챙겨주시고 그랬거든요. 제가 집에 가져가서 잘 먹었었어요. 아저씨 참 좋은 분이셨는데…
하셨음
몇 년 전에 아빠 돌아가시고(엄마는 더 오래 전에… ㅎㅎ), 나가 살던 내가 다시 본가에 돌아와서 살고 있거든
아빠 얘기 잘 안 하게 된지 좀 됐는데 뜻 밖의 인물에게 아빠 얘기 들으니까 엄청 신기했어
아빠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더 좋았어
뭔가 신기하고 가슴 몽글몽글하고 울컥하고 그렇다
댓글
시뻘게진 오연
4일전

오히려좋은 장염
4일전
대신 울어줘서 고마웡!
그릇이작은 사마휘
4일전
아빠가 참 좋으신분이었나보다 뿌듯하고 뭉클했겠네
오히려좋은 장염
4일전
아빠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니 다행이야
뿌듯뿌듯
분노한 진궁
4일전
쓰니 아버지 최고다!!!
오히려좋은 장염
4일전
응! 울아빠 최고임!!
세상 모든 아버지가 그렇겠지만 :)
오히려좋은 장염
4일전
슬프지만 그래도 오늘은 마음 따뜻해진 날이니까 괜찮아
평화로운 제갈근
4일전

오히려좋은 장염
4일전
아빠 짱짱맨!!!



울면죽여버리는 장보
4일전
아 눈물난다. 나도 언젠가 겪을 일인데 무섭네. 그래도 아버님이 좋은 분이셨네!
띠요옹당황한 탁응
4일전

침착한 왕찬
4일전
앞으로 힘들고 넘어지는 일 있어도
언제나 아버님은 네가 일어설 수 있게 널 지켜주실 거야
가망이없는 진용
4일전
우리 엄마도 여러 가정집 방문해야하는 일을 하셨어서
잘해주시는분들 보면 그렇게 고맙더라
몇년 지나도 기억하시는거 보면 아버님이 엄청 좋은분이셨나보다 ㅎㅎ
😎일상(익명) 전체글
편의점 짝사랑 여성한테 고백하러 간다.
10
기혼 친구있는 미혼들아.. 원래 애 생기면 애 데리고 모임와.????
17
트럼프, 12개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 금지령 서명
2
말많을 절 𪚥
3
흐흐흐 나만의 작은 고양이들 안녕?
3
스위치2 야숨 엄청 부드럽네
우리 엄마 티비에 다른 여자 출산하는 장면 나온거 보면서 우시네
3
여자 카톡 프사에 꽃들고 찍은 사진 있으면 남친 있는거지?
5
집에 가고 싶다
티빙 세계환경의 날이라고 사람 지워버림
6
스케일링 받으러 왔는데 충치있대
9
이걸 어떻게 안사
7
피시방 가야쥐~
2
1분전 수인분당선 지하철에서
3
오늘 억까 심하네 진짜
13
이번에 여행 갈려고 지도보다가 놀란점
13
화장 고수 여성분들 질문이요
16
아이패드 너무 좋아 흑흑
3
심심해서 침착맨 사주보면
5
내가 아는 사람 웃긴점 하나 폭로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