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님 영접과 한글과자 후기
원래는 이번 주말에 여느때와 같이 집에서 2019 침착맨 원본 박물관을 틀어두며 킥킥 거릴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2025 광주식품대전이라는 박람회를 이번 주말에 연다길래 호기심에 가게되었습니다.
박람회는 식품부스가 다양하고 친절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던중 한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타일러 러쉬님이었습니다..!
보는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진짜 타일러님인가? 아니 어떻게 광주까지 오셨지? 내가 중학교때 정상회담에서 보고 몇주전에 침투부 트럼프특강 해주신 그 타일러님 맞나???!”
라는 생각들이 머리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러다가 같이 사진 찍고 싶어서 한글과자 부스로 갔습니다. 근데 과자 안사고 사진 찍어달라는것도
이상해서 어쩔수 없이 사기로하고 시식하는데

아니 이거 웬걸. 저도 병건과자 재단 못지한게 한
과자재단 구축할만큼 과자 좀 먹어본 사람인데
이 한글과자 맛있습니다!

쑥맛 마늘맛 두가지로 맛 들었을때는 어린이 입맛 저리가라인것 같은데 전혀 아닙니다. 그냥 맛있는 과자에요. 식감은 단단한합니다
쑥맛은 먹으면 중간쯤에 은은하게 쑥향이 올라오는 맛있는 과자입니다. 추석에 흰송편과 쑥송편이 있으면 흰송편에 손이 가는 사람이지만 이 과자는 쑥맛을 두개 고를만큼 쑥맛이 더 맛있습니다!
마늘맛은 기억이 안납니다. 하지만 맛있었다는것은 확실합니다.(진심임)(뒷광고 앞광고 아님)
가격은 박람회 행사가로 3개에 11200원 구입!

한봉지에 글씨도 다양하게 있어서 한봉만 뜯었는데 만들수있었던 ㅇㅂㄱ
끝으로 혹시 새로운 과자 먹고 싶은 횐님들도 한글과자 츄라이 츄라이 해보십시오 맛있습니다. 그리고 광주 사시는 분들이라면 박람회 일요일까지니 한번 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디저트,차 부스가 대부분인데 고기,식사류 부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식도 눈치 안주시고 마음껏 할 수 있습니다. 가기 전에 식사 하지 말고 가세요ㅋㅋ 판매자분들이 엄청 주셔서 박람회 나올때 배불러 죽을뻔 했습니다.
끝으로 타일러님 킹무위키에 검색해 보았는데 88년생이시더라고요. 10년전 제가 중학생때 정상회담에서 다른 사람의견 경청하시고 자신의 의견을
한국어로 근거를 뒷받침하며 조목조목 말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는데 이제는 제가 그때 타일러님 나이가 되었네요. 저도 어떤 부분에서는 타일러님 같은 으른이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찍어주신 타일러님 감사합니다
침투부 또 나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