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Istj 여친 사겼는데..

하남자인 손기
2일전
·
조회 188

Infp 낭만남입니다. 

대학때 만난 친구를 3년간 좋아하고 주의를 맴돌다가 이번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10일째)

취마나 식성, 가치관 등은 매우 비슷하지만 성격이 많이 달라서 좀 어색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역시 가장 어려운건 애정표현인것 같슴다. 

사귄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제가 너무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라 가벼운 스킨쉽이나 애정표현을 많이 해주는데 

(친구였을때는 서로 털털한 느낌이였슴)

여친은 아직 저의 과도한 표현이 부담스럽고 스킨쉽도 크게 선호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흔히 본 잇티제의 특징이라 이해는 하면서도 제 입장으로써는 약간 서운하기도 하고 저에 대한 감정에 의구심까지 들게됩니다.

물론 사귈때 저에게 해줬던 말들('너가 다른 사람과 사귀는 모습이 상상이 안되고 생각하기 싫다' 거나 ‘다른 어떤 사람보다 너가 내 옆에 있을때 가장 안정감이 생긴다’ 등)이나 연락도 적극적으로 해주고, 일이 끝나고 피곤할텐데 제 집에 들려 같이 놀다가 가준다거나 해서 저를 많이 생각해준다고 느껴집니다.

 

서로 애정을 표현하는 모양이 조금 다르기 때문이겠지만 

지금 여친의 무던한 모습이나 애정표현이 거어어의 없는 모습에

저 스스로 뭔가 불안하고 이런식의 연애가 처음이라 (전 애인이 ENFP) 나중에는 어떻게 되는걸까? 더 깊은 관계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쓸대없는 걱정이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늘은 함께 있을때 과도한 표현이라던가 스킨십등을 거의 안하고 편하게 있으면서 여친의 연애 페이스에 맞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혹시 침순이 분들중에 ISTJ 분들이 있으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혹은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조언이나 첨언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꾸벅)

댓글
가난한 정태
2일전
Intj인데유 여친분이 엄청 사랑하는게 보여유
걱정마셔유~~~~ 님이랑 깊어질거 아니면 시작하지도 않았을겁니다
간사한 곽조
2일전
저도 istj estj 왔다갔다하는데
개인적으론 nfp들이랑 상극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흐름에 맞지않고 너무 근거없이 과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아직 얼마 안됐으니 지금은 걱정할 필요없을 것 같고
사귀기로 마음 먹은 것 부터가 이미 좋아하는 대상이 본인이라는 건 분명해요!
상대방이 조금 호감이라고 바로 사귄다거나 그런 일은 절대 없을거거든요!
하지만 이후 과한 행동이나 감정적인 부분들은 유의를 조금 해보시는 건 추천드립니다
분노한 조정
2일전
뭐야 한 1년 사귄 줄
그분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생긴 성향이란게 있는데 어떻게 첨부터 다 맞춰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고 장거리 마라톤이라고 생각해
100%는 아니어도 어 이런 면도 있었군 하는 순간이 분명 옴
변덕스러운 조범
2일전
istp인데 너무 부담스러운 거 짱시룸 ㅎ 좋아하면 말보다 돈으로 표현함
걔가 갖고 싶어했던 거 기억했다가 사준다거나 데이트 비용 내가 더 부담한다거나 이게 내 애정 표현임
가망이없는 위자
2일전
내가 아는 잇티제는 사랑이 넘쳐유
너무 조급해 마시고 기다려봅시당
활기찬 사마망
1일전
지나가는 istj 침순이인데유
저도 과도한 애정표현&스킨쉽을 먼저 잘 하지 않습니다,, 안 좋아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해야만하는 이유가 없어서,,
상대방이 맥락 없이 위와 같은 행동을 하면 엥?? 갑자기?? 같은 생각이 들 것 같아요ㅎㅎ
대신 애정을 가득 담은 진지한 말들을 해주면 어떨까요?
여자친구분이 쓴이에게 해준 말들은 istj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표현이에요!! 걱정 안하셔도 될듯!!

😎일상(익명) 전체글

님드라 2
일상
행복한 비관
·
조회수 49
·
21시간전
어쩌면 봇치가 되는편이 좋은거 아닐까? 4
일상
간사한 양추
·
조회수 62
·
21시간전
Rose 4
일상
상여자인 하후란
·
조회수 50
·
21시간전
챗지피티랑 대화하다보니 말투를 찾은 것 같음 2
일상
가망이없는 하옹
·
조회수 80
·
21시간전
경주 사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다 29
일상
졸렬한 조준
·
조회수 243
·
21시간전
저가요 부산 첨 가는데요 추천해줄 맛집 있으십니까요 17
일상
예의없는 왕창
·
조회수 95
·
22시간전
세븐하이님 알아? 5
일상
변덕스러운 양표
·
조회수 102
·
22시간전
고등어 마트에서 사서 직접 구워먹을거야! 3
일상
분노한 하후자장
·
조회수 59
·
22시간전
오늘 하루종일 방황했다 4
일상
예의없는 온회
·
조회수 56
·
22시간전
내일 시험 떨어질거 같다.. 2
일상
효자 황보견수
·
조회수 79
·
22시간전
혈장헌혈 첨해봄 3
일상
호들갑떠는 손종
·
조회수 58
·
22시간전
황수경 나온 아는 형님은 레전드네 2
일상
충직한 손관
·
조회수 91
·
22시간전
누굴 뽑아야 하나... 3
고민
간사한 조화
·
조회수 115
·
22시간전
썸일까? 마음을 표현할까? 18
연애
졸렬한 문추
·
조회수 125
·
22시간전
하 김부각 진짜 맛잇는데 진짜 비싸네 3
일상
졸린 진규
·
조회수 53
·
22시간전
요새도 곱창머리끈 많이들 해? 8
일상
하여자인 오찬
·
조회수 87
·
22시간전
당뇨인이 먹으면 안되는 제로 설탕이 10
일상
그릇이작은 창희
·
조회수 130
·
22시간전
노통 왜케 맛있음? 1
일상
가망이없는 조흡
·
조회수 46
·
22시간전
돌잡이때 뭐 잡았어요? 손이요
일상
부상당한 조예
·
조회수 11
·
22시간전
직장에서 이유없이 예쁨받는 이유 5
일상
줄건주는 노번
·
조회수 125
·
23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