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닭가슴 살 삶은 다음에 나오는 물 그냥 버림? 아깝지 않음?

일상

하남자인 상광

1일전

그것도 나름 닭육수에, 월계수잎, 후추, 소금 들어간 건강한 육수인데…

사람들이 육수라고 하면 뼈가 들어가야 육수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육수는

고기 肉 물 水

고기물임

닭가슴살 팔팔 끓이고 뻑뻑하게 단백질만 남기면

안에 있던 지방 같은거 다 밖으로 녹아나와서 진짜 맛있는 국물이 됨

내가 이거 원래는 버렸었고, 거기다 소금도 안 넣고 끓였는데

내가 너무 저염식 아니 아얘 무염식 하더라고

그래서 고기 삶을 때 일부러 소금을 넣었는데

그냥 식단 안하면 여기다가 칼국수를 넣든, 무파마양 넣어서 뭘 하든 하면

그냥 한끼 뚝딱 가능할 것 같은 국물이더라

나 혼자만 사는 것도 아니라서, 이걸로 그 사람 뭐 해줄까 싶네….

음… 떡하고 만두 있으니까, 떡만두국으로 해줘야겠다 닭육수 베이스로

근데 무슨 닭가슴살 오래 삶으면 퍽퍽해진다고 어쩌구 하던데

원래 닭가슴 살은 퍽퍽한 맛에 먹는 거 아님?(진짜 이해 안감)

종료 • 6표

닭가슴 살은 원래 퍽퍽한 맛에 먹는거다

예의없는 곽가

1일전

난 그래서 그 육수에다가 닭가슴살 찢어서 넣고, 마늘, 은행 같은 거 넣어서 같이 먹었음

하남자인 상광 글쓴이

1일전

삼계탕이네?

예의없는 곽가

1일전

벌크업용 삼계탕 뚝~딱

@하남자인 상광

충직한 증선

1일전

왜 백인 농장주들이 닭가슴살만 먹고 다리는 노예들 준건줄 알아?

저온에서 로티세리로 몇시간동안 구우면 가슴살 하나도 안 퍽퍽하고 겁나 촉촉해

다리살은 타거나 말라 비틀어지고

하남자인 상광 글쓴이

1일전

나는 삶아 먹어서 괜찮은가봄 안구움

나는 그리고 촉촉한 살 싫어함, 지방있는거보다 건조한거 순대도 간만, 삼겹살보다 목살

전지/후지 이런거로 만든 기름기 하나 없는, 참기름만 좀 뿌린 제육

이런거 좋아함

예의없는 곽가

1일전

한국의 현대인 대부분은 시간 빌게이츠가 아니잔슴...

가식적인 이립

1일전

그럼 물에 치킨스톡 조금 섞은 다음, 육수에 닭가슴살 삶는 거 추천드려여

닭가슴살 건지고 남은 국물에 대파랑 후추 살짝 해주면 바로 닭곰탕이에요

최고의 조모

1일전

선생님 그러면 제가 지금까지 닭육수 낼때 살 발라내고 뼈만 30분 이상 더 끓이고 했는데요

이거 다 헛짓거리인가요..?

하남자인 상광 글쓴이

1일전

그건 아니잖슴~ 그건 그거 대로 뼈삶은 맛이 있잖슴

고기는 고기대로 삶은 맛이 있잖슴

부상당한 구연

1일전

삶는거보다 굽는게 더 맛있던데 나는

변덕스러운 유포

1일전

닭가슴살 퍽퍽한 맛에 먹는건 그거 즐기는 사람 아니라면 진짜 맛있게 먹는법을 몰라서 그럼

맛있는 닭가슴살은 돼지고기 차슈보다 맛있음

하남자인 상광 글쓴이

1일전

나는 즐기는 사람이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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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너에게 닿기를 10cm랑 안어울림

예전에 다이어트 하겠다고 식판에 밥이랑 반찬 적게 펐는데

진짜 맛있는 편의점 아메리카노 아는사람

미인 누가 편곡했는지 모르고 들어도 바밍인가 했겠다ㅋㅋㅋㅋㅋ

일상

온화한 이승

1시간전

사전투표 시작이네요 뽑고싶은 사람은 딱히 없지만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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