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전에 쓴 글들 읽는데 재밌네
05.26
·
조회 175
공시공부하던 시절에 쓴 짧은 일기글이나 수필같은 글들 지금 읽어보고 있는데
참 짠내 나기도 하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날이 서있기도 하고
뭔가 비비 꼬여있는것 같기도 하면서
자기연민 하지 않으려 오히려 호들갑 떠는 모습
에휴 저때 커뮤했으면 완전 악플러인생이었겠네 싶고
고소고발 안당하고 폭행 안당하고 지금까지 잘 살았구나 싶다…
10년 뒤에 또 읽어야지..
댓글
분노한 곽여왕
05.26
나도 싸이월드 잠깐 재오픈 했을때 예전에 써놓은거 보면 혼자 보는데 부끄럽더라
명예로운 제갈근
05.26
마치 군인 시절 수양록 펼친 기분?
최고의 조소
05.26
그 기시감이 이거때문이었구나..
명예로운 제갈근
05.26
기왕 느낀 김에 수양록도 읽어 보자
@최고의 조소
변덕스러운 누이
05.26
초딩 때 일기가 제일 재밌지 뭔가 나 같지가 않아 어쩔 땐 지금보다 더 어른 같애
하남자인 조헌
05.26
내 처딩때 일기내용중에 “학교 끝나고 우리집 계단에 올라 오는 사람이 있었다. 노란모자에 노란옷에 노란 바지를 입고 있었다. 요구르트 아줌마였다.” 이런 글 보고 피식 웃겼음ㅋㅋ
😎일상(익명) 전체글
아 개소리 하지마 여기 절대 여초 아냐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7
오늘부터 결심했어 앞으로 나 회원들이랑 싸우지도않고 이뻐해줄거야
7
그런데 여초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뜻이 없는데
15
난 남자지만 여초출신이기는함
6
압구정이나 강남역 핫피플 모인데서 여초남초가 어쩌구 이런 얘기하면 반응이 어떨까
1
근데 만약에 침착맨이 결정 후 통보였으면 달랐을까?
4
원래 주말에 익게 썰렁했는데
내 이름은 박여초
12
내가 존나 너그러운건가?
9
오늘도 여자친구랑 영통 안해야지
4
아 아이스크림 땡긴다
10
근데 진심... 여초남초 따지는 애들 사회생활 어뜨케 함?
8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
그니까 여기가 여초사이트일수도 있다는거죠? 흐흐흐
7
초초 거리니깐 칸초 먹고 싶다 개맛있는데
2
컴퓨터 사고 싶다..
와 1200만원 짜리 컴퓨터
2
남초도 여초도 아닌 침하하가 딱 좋아
3
솔직히 좀 실망스럽다
6
내일 혼자 동묘갈거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