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전에 쓴 글들 읽는데 재밌네
05.26
·
조회 203
공시공부하던 시절에 쓴 짧은 일기글이나 수필같은 글들 지금 읽어보고 있는데
참 짠내 나기도 하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날이 서있기도 하고
뭔가 비비 꼬여있는것 같기도 하면서
자기연민 하지 않으려 오히려 호들갑 떠는 모습
에휴 저때 커뮤했으면 완전 악플러인생이었겠네 싶고
고소고발 안당하고 폭행 안당하고 지금까지 잘 살았구나 싶다…
10년 뒤에 또 읽어야지..
댓글
분노한 곽여왕
05.26
나도 싸이월드 잠깐 재오픈 했을때 예전에 써놓은거 보면 혼자 보는데 부끄럽더라
명예로운 제갈근
05.26
마치 군인 시절 수양록 펼친 기분?
최고의 조소
05.26
그 기시감이 이거때문이었구나..
명예로운 제갈근
05.26
기왕 느낀 김에 수양록도 읽어 보자
@최고의 조소
변덕스러운 누이
05.26
초딩 때 일기가 제일 재밌지 뭔가 나 같지가 않아 어쩔 땐 지금보다 더 어른 같애
하남자인 조헌
05.26
내 처딩때 일기내용중에 “학교 끝나고 우리집 계단에 올라 오는 사람이 있었다. 노란모자에 노란옷에 노란 바지를 입고 있었다. 요구르트 아줌마였다.” 이런 글 보고 피식 웃겼음ㅋㅋ
😎일상(익명) 전체글
ㅇ아ㅣㅅ 시1발 왜 에어컨에서 달고나 냄새가 나냐
11
어제 이 콤보 성공해서 역전승함
1
나혼산에 나온 회+비빔면 조합 무슨 맛일까?
5
또 대라리아해서 열받아서 왔는데 익게 못본새 많이 쿰쿰해졌네
국민연금 진지하게 낸만큼 받을 수 있다고 믿어?
12
다음달이면 앞자리 바뀐다는
1
자는데 시끄럽게...
와이지 여돌 연습생 공개를 벌써 하네??
12
데블스플랜2 아직 안봤는데 지니어스2보다 심각함?
5
목에 키스마크 남았어
2
데블스 피디 왜이래
1
아이는 정말 돈이 없어서 못 낳는걸까?
10
손등이 아픈데 이부분을 뭐라그래?
4
난 중딩때 담배피다 아빠한테 걸려서 개쳐맞았는디
4
와
1
흡연자들 이래도 피워? 하면서 짜증내는거 당연한거임
4
난 약간 연차 낮은 아이돌은 못 좋아하겠음
4
임연수 구이 생선은 이름이 없는거야?
6
내 컴플렉스는 똑똑한건가 싶어
6
똥싸고 밖에 사람 없을 때 나가고 싶어서 기다리는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