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전에 쓴 글들 읽는데 재밌네
05.26
·
조회 211
공시공부하던 시절에 쓴 짧은 일기글이나 수필같은 글들 지금 읽어보고 있는데
참 짠내 나기도 하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날이 서있기도 하고
뭔가 비비 꼬여있는것 같기도 하면서
자기연민 하지 않으려 오히려 호들갑 떠는 모습
에휴 저때 커뮤했으면 완전 악플러인생이었겠네 싶고
고소고발 안당하고 폭행 안당하고 지금까지 잘 살았구나 싶다…
10년 뒤에 또 읽어야지..
댓글
분노한 곽여왕
05.26
나도 싸이월드 잠깐 재오픈 했을때 예전에 써놓은거 보면 혼자 보는데 부끄럽더라
명예로운 제갈근
05.26
마치 군인 시절 수양록 펼친 기분?
최고의 조소
05.26
그 기시감이 이거때문이었구나..
명예로운 제갈근
05.26
기왕 느낀 김에 수양록도 읽어 보자
@최고의 조소
변덕스러운 누이
05.26
초딩 때 일기가 제일 재밌지 뭔가 나 같지가 않아 어쩔 땐 지금보다 더 어른 같애
하남자인 조헌
05.26
내 처딩때 일기내용중에 “학교 끝나고 우리집 계단에 올라 오는 사람이 있었다. 노란모자에 노란옷에 노란 바지를 입고 있었다. 요구르트 아줌마였다.” 이런 글 보고 피식 웃겼음ㅋㅋ
😎일상(익명) 전체글
침착맨만큼만 노래 잘부르고 싶다
11
다들 잘 자시지
1
질레트 면도날 4개짜리 2만원에 사서 반년은 쓴듯
9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특이점
1
헐 대박
1
남자들한테 축구가 여자는 뭐야?
4
네이버 지도 갠차늠?? 갑자기 버벅대는 거 같다
3
꼬막비빔밥 넘 마싯다 ㅇ유유유유유유유융
12
무친
2
요즘 뭔가 따뜻해지는 거
3
침착맨이랑 웹툰작가 이말년이랑 같은 사람임?
5
모든지 sns 는 진짜 인생의 낭비다..
7
뜬금업는데 6/13일 대구에
안녕하세요 김풍입니다.
5
고맙습니다
6
젊은 친구들이 통일을 원할지 몰랐네
7
꼬막비빔밥 시켰다~~~
4
우리의 소원은 통일 vs 서울에 아파트 자가 얻기
8
제일 이쁜 패션 골라줘 따라 입게
6
러닝 신기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