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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거 어떻게 생각함?

분노한 후람
05.26
·
조회 270

25이고 부모님집에서 같이 사는데 내 위로 형이 있음

 

근데 형이 내 옷 나한테 말도 없이 맘대로 입고 어디 양념 같은 거 묻혀 오고 옷 목 부분을 물어 뜯는 버릇 있어서 어떨 땐 옷 목부분에 구멍 날 때도 있음;

 

또 언제는 내 캡모자 말도 없이 가져가서 사진 찍고 당당히 프사에 내 모자 쓴 거 올림. 현재 내 책가방도 실종됨ㅋ…아직까지 못찾음.. 분명 파티션에 걸어놨는데 사라짐;

아직도 못찾아서 포기함

 

최근에 내 폼클렌징이랑 수분크림이나 세럼등 몰래 쓰고 있는 정황이 발견됨. 형이 여행 가는 날 아침에 분주하게 나갔는데, 그때 내 화장품이 화장실 선반위에 올려져 있었음. 빡치는 게 내 화장품을 쓰고 뚜껑도 안 닫고 눕혀져 있고 뚜껑은 심지어 변기 옆에 떨어져 있었음;; 내꺼 쓴다는 것도 빡치고 이렇게 쓰고 가는 게 개 빡쳐서 화장실에 있는 내 화장품 모조리 내침대 옆으로 옮김 그러고 나서 며칠 뒤에 지가 화장품 사더라…

 

시리얼 내가 샀는데 지가 먹고 지퍼팩 제대로 안닿고;;

그래서 “사용 후 지퍼 잠글 것”이라고 적어 놨는데 몇번 그렇게 하더니 또 안 잠굼;

 

존나 빡치는데 오늘 또 사건 터짐

 

쿠팡에서 우유 싸게 팔길래 시리얼에 먹으려고 

어제 밤에 삼

 

근데 오늘 보니까 

우유 뚜껑이 부셔져 있음;

하 신장이 안 좋아서 군대 면제라 군대에서 정리하는 법등 이런거 안 배운게 너무 안타까움.. 거기 가면 그나마 조금은 나아질텐데..

 

 

 

하 독립하고 싶다~

댓글
염병떠는 육강
05.26
형이 진짜 모질이네..
충직한 도구홍
05.26
내가 형이 없는데 갑자기 형이라도 줘패고 싶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랍에 자물쇠 달아놔ㅋㅋㅋㅋㅋ 옷이랑 다 집어 넣고
분노한 후람 글쓴이
05.26
ㄹㅇ;; 하 한숨 밖에 안 나온다
시뻘게진 왕자법
05.26
막판에 군대 면제로 트는거 보면 그냥 둘 다 거기서 거기네
염병떠는 육강
05.26
너 면제냐? 제대로 긁혔나보네 ㅋㅋ
분노한 후람 글쓴이
05.26
내가 면제가 아니라 형이 면제 난 만기전역..
아 이제 이해했다 군대 얘기가 왜 나오냐면 군대에선 진짜 이런거 배웠거든 기본적인거 ;
시뻘게진 가충
05.26
줘 패 근데 군대 상관없이 걍 형이 모지리 아녀?ㅋㅋ
분노한 후람 글쓴이
05.26
형을 때릴순..ㅋㅋㅋ
시뻘게진 가충
05.26
욕하고 싸우고 의절햐~ 아님 걍 ㅈ 같은 거 참고 살어~ 뭐 별 수 있나 독립할 돈 없으면 걍 그렇게 살아야지
@분노한 후람
충직한 도구홍
05.26
근데 우유 뚜껑 돌려서 따는건데 걍 뽑은거임? 힘 개쌔네
예의없는 유비
05.26
뭐야 신장에만 문제 있는 거 맞아??? 왤케 덜렁댐 ? 왤케 타인 생각 안 함? 아무리 형제라도 그렇지
분노한 후람 글쓴이
05.26
그니까 진짜..하 미치겠음 공감해줘서 고마웡
행복한 두장
05.26
신장으로 면제 받은거 맞지?
분노한 후람 글쓴이
05.26
진짜 맞아 그 외 아무런 문제 없음;
배고픈 조모
05.26
다른 질환이나 문제가 있는 건 아니겠지??
분노한 후람 글쓴이
05.26
솔직히 형 안 치우고 살거든? 이런거 어디서 들었는데 정신병 문제일 수 있다던데.. 이런 얘기 부모님께 꺼내면 숙청 당해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
최고의 유도
05.26
신장말고 다른곳도 문제가 다분해보여
시뻘게진 육적
05.26
근데 저건 뚜껑이 약한거 아니냐 저렇게 돌아가서 뽑히는건 첨보네...가족도 안맞으면 내가 나가야지 별수 없다~ 난 울형이 자꾸 내방 드럽다고 터치해서 21살 부터 나와삼. 돈이 없어서 개같이 싼집 들가서 그지 같이 살았는데도 터치 없이 사니까 편하긴 하드라 ㅋㅋㅋ
분노한 후람 글쓴이
05.26
저도 자취 1년 했다가 들어왔는데 자취할때 정말 깔끔하게 살고 터치도 없어서 좋았고 나갈때 주인이 방 깔끔해서 놀랄정도 였어요! 근데 본가만 오면 제 영역이 침해 당해서 우울해집니다 저도 얼른 완전 독립 하겠습니다..
부끄러운 마일제
05.26
나같으면 중요한 물건들 모아서 자물쇠 잠가버림 개빡침
분노한 후람 글쓴이
05.26
그치?ㅋ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자물쇠 사려고~~
호들갑떠는 정서
05.26
철이 아직 안들었나봐
하나 쥐어줘
분노한 후람 글쓴이
05.26
오 마음 넓다 모자는 줌ㅋㅋ 시리얼이나 우유도 같이 먹구ㅋㅋㅋ
졸린 유언
05.26
'옷 목 부분을 물어 뜯는 버릇 있어서 어떨 땐 옷 목부분에 구멍 날 때도 있음;'
이게 미성년자 시절의 이야기가 아니고 현재 진행형이라고? ㄹㅇ?
동생이 고생이 많구나, 니가 더 성숙한 인간이니깐 형을 자애로움으로 보듬어줘라.
분노한 후람 글쓴이
05.26
고마워 흑흑 같은 집에서 살면서 그런 짓을 보다 보니 크게 심각하게 안 다가왔는데 지금 이렇게 들으니 완전 애 같은 짓이란 게 느껴지네..(혐오감+1...)
동생이 고생 많구나 이 부분이 위로 받는 느낌이어서 마음이 몽글
오케 잘 보듬어야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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