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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인 사람들, 나 어디까지 말 안 들어봤다

피곤한 구력거
2일전
·
조회 132

얘기해줄 수 있는 분?

우리 아들들만 존나 말 안듣는건지 

내가 나약한건지 궁금해서 대중 어림좀 잡을라고..

 

——- 

내가 생각한것보다 갱장히 장성한 큰 아덜덜이 댓글 달줄은 몰랐구먼 ㅋㅋㅋ 

다들 착허고 잘 사네 우리 아들들도 착하고 그러니까 잘 하겄지 엄마 예민하면 눈치도 보고 화도 풀어주고 ㅋㅋ 

F로 사는거 참 심들다 ㅋㅋ

다들 정성어린 댓글 고맙다구~~

댓글
부끄러운 유회
2일전
ㅇㅇ 하지마라 -> ㅇㅇ 이거 못함? 쫄? 기본적으로 이렇게 들림
피곤한 구력거 글쓴이
2일전
오마이…. 몰랐음
안피곤한 조훈
2일전
엄마가 술 담배 하지 말랬는데 함.
하지만 마약은 안함. 싸움도 안함.
욕 하지 말라고 하는데 함
졸라 같은 것도 쓰지 말라는데 가끔 함
근데 또 공부만 신경쓰고 여자 신경쓰지 말래서 여자는 안 사귐.
어디 가서 쓸데 없는 짓 하지 말라고 해서 집도 잘 안나감
하지만 집 안에서 쓸데 없는 짓(게임 같은 것) 함
애초에...
사람은 취사적이라고 해서, 지가가 듣고 싶은 것만 들음
자식을 자기 힘으로 쥐고 흔들려고 해서는 안됨, 자식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이니까
서로 인간 관계를 잘 이해 시켜서, 도와줄 일 도와주고 너 할일 다 하고
나머지 자유 즐긹 즐기고 누려
이러면서
서로 알아가는 거지...
참고로 나는 엄마 아들 관계보다 아빠 아들 관계에서 많이 쥐흔 당함, 그래서 20세 넘어서부터 성인이 돼서 반항을 함
성인이 되기 전에 반항도 해보고, 서로 관계 정립을 빠르게 하는게 자식 성장에 더 도움돼
너무 누르고 살지마
피곤한 구력거 글쓴이
2일전
누르기나 하는 말이면 몰라 ㅋㅋ 나는 애들 영역으로 넘어가봣자 신발 거꾸로 신었다 이런말 한다고 ㅋㅋ 그리고 대체로 하는 말은 스스로 하라는 내용뿐이고 ㅋㅋ
피곤한 구력거 글쓴이
2일전
써준내용이 상세해서 우리집 아덜덜이라고 감정이입해서 내가 엄마인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면 술담배 배우고 못난자식 말썽만 피우네 이런식의 생각은 안들고 누구든 할수 있는 일인데 그래도 아끼는 내자식이 그랬다니까 더 쎄게 와닿는 느낌이고 두번째로는 왜 피우게 됐을까 학교에서 안풀리는게 있나 내가 뭔가 심하게 했나 뭘 너무 몰라줬나 아님 너무 무신경했나 그런거 생각든다 ㅋㅋ
근데 애들이나 나나 또 서로 빈정상해서 서로 기분나쁘게 얘기할때는 있어도 20~30분 안에 서로 기분 괜찮아졌는지 확인하고(애가 먼저 말걸어줌 왜냐면 내가 먼저 걸면 자기는 화 다 안풀렸는데 내가 강제로 화풀라고 하는격이 되니까 그냥 기다림..) 잔소리해서 미안하다 하고 자기도 버릇없이 해서 미안하다하고 별로 안쌓아두는 편 ㅋㅋ 이것도 힘들긴 한데 가끔은 너~~~~무 자기들 일인데 손안대고 코풀고 내가 길잡이 해주기만 바라고 있으면 너무 열받아 내 버튼이라서 그렇기도 하니까 나만 화 안내면 세상 평화로운거 같기도 한데 또 어디서 뭘 듣고 보고 먹고 받아와서 어떻게 사는지 다 끄덕끄덕 하고만 살수는 없잖아 아직은 내가 책임잔데 어떻게 사는게 내가 살고 싶은데로 살기위해서 단련하고 사는 길인지는 내가 알려줘야지 애들은 꼰대같겠지만 ㅋㅋ
안피곤한 조훈
1일전
아들도 아들이 처음이지만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잖아
잘 하고 있어 지금
엄마 사랑하고 미안해 ... 유유
@피곤한 구력거
피곤한 구력거 글쓴이
1일전
나도 아들 사랑하고 미아내 유유 ㅋㅋㅋ
@안피곤한 조훈
배고픈 호분
2일전
유치원때 학예회하는데 억지로 하라그래서
선생님이랑 엄마 피해서 끝까지 도망다님
이유는 억지로 하라그래서
피곤한 구력거 글쓴이
2일전
싫었겠네 ㅋㅋ 정해주는거 시키는거자나 싫을수 있지 그래도 싫어도 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지만..? 우리 애들도 그냥 이정도인거 같기도 하고 참 ㅋㅋ 우리집 사촌애들을 봐도 좀 특별하게 주장이 강하긴 해서 그래도 님정도면 순한거 같기도 하고 ㅋㅋ 여전히 헷갈리는군 ㅋㅋ
그릇이큰 조진
2일전
우리형제들은 유치원때 집안에서 자전거타고 베란다 유리창 돌진해서 깨고. 잠자리 매미 곤충채집 잔뜩해 집에서 깆고놀고 뭐 그랬지 아 근데 이정도면 얌전한축에 속함
피곤한 구력거 글쓴이
2일전
아 그정도구나 ㅋㅋㅋ 나약한 나!!!!!!
그릇이큰 조진
2일전
희망을줄게ㅋㅋ 이렇게 부잡하게 놀던 애들 의사 두명 변호사 한명됨. 말안듣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창의력도 크는거야
@피곤한 구력거
피곤한 구력거 글쓴이
2일전
의사되고 변호사된거는 조상님께 감사하렴 ㅋㅋㅋ 우리집에도 그런 사람이 있는디 그냥 타고난거야 본인이 그러드라고 ㅋㅋㅋ 그냥 첨부터 달라 공부는 해보면 바로 알드라 ㅋㅋ 남편인데 안타깝게 그 유전자가 아덜덜한테는 안간듯 ㅋㅋ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살아라 ㅋㅋㅋㅋ
@그릇이큰 조진
그릇이작은 곽독
2일전
너무 억누르고 사는 것보단 적당히 말썽도 부리고 사는 게 좀 더 건강하게 크는 것 같아요
피곤한 구력거 글쓴이
2일전
내말이 그말이여 아이패드 물에 넣고 깨먹고 책도 물애 담궈놀아 뭘하고 놀아도 애들이 시도해볼법하면 말 안함 ㅋㅋ 그거 아껴서 뭐해 ㅋㅋ 완~~~~전 기본적인거 말하능거임 ㅋㅋ 일상적인 대화에서 참 예를 들기가 어렵네 ㅋㅋㅋ 너무 사소해 ㅋㅌㅌㅌ
피곤한 구력거 글쓴이
2일전
아이패드때는 아이고 잘했다 우리아들이 더 중하지 이런식은 아녔고 애가 충분히 모를만 했음 ㅋㅋ 경제관념 얘기할때되어서는 말해줬지
@피곤한 구력거
상여자인 보즐
2일전
학교 안감 집나가봄 콘센트에 젓가락넣어서 감전되서 물토함
너무 많은데..일단 명령조면 무조건반기듬
피곤한 구력거 글쓴이
2일전
앞에 예시만 보면 우리애들 정도는 나약한 나자신 결론이 맞고 뒤의 예시는 흠 ㅋㅋㅋ 어렵다 ㅋㅋ
상여자인 보즐
2일전
엄마시면 최민준소장님 유튜브 보세요
전어른이고 거긴 어린아들들얘기인데 치유받음..정말 아들의마음을 섬세하게 잘표현하고 알려줌
@피곤한 구력거
피곤한 구력거 글쓴이
2일전
저는 몇번 봤는데 안봐요 ㅋㅋ 육아코칭은 엄마만 바꿔서 맞추는 양상이 대부분이라 그것까지 견뎌야함 ㅋㅋ 근데 그분 제일 좋은점은 발달문제를 절대 별도로 안둠 계급장 떼고 어떤 원인이 전제에 있든 눈앞에 있는 그대로 긍정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엄청 침착하게 잘 대하시더라는 ㅋㅋ 대단하신듯
@상여자인 보즐
상여자인 보즐
2일전
코칭이러고 저런것보다 전그런건 안보고 아들의마음이 이랬다~ 만 봐요 ㅋㅋㅋㅋㅋ
누가 이렇게 깊이이해하고 말해줄수있을까 싶을정도로 대단함
@피곤한 구력거
피곤한 구력거 글쓴이
1일전
약간 내가 흑화한거 같기도해 ㅋㅋ 나(엄마)랑 너(아들들)가 각자 존재가 있지만 나는 너를 계속 이해하고 연구하는데 또 배워서 또 연구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춰서 또 연구하고 또 배우다가 너가 나를 이해하는건 일어나지 않는 일이니??? 하면서 어느날 갑자기 흑화한거 같아 ㅋㅋㅋㅋ 우리 애들은 아직 뼝아리 꼬맹이들이긴 하지만 내가 상급자(?)라는 명목으로 모든걸 다 꿰차려고 하던 노력이었던건가 싶으면서 엄마가 몰라줄 (눈감아줄?) 권리도 좀 있는거 같다는 식으로 합리화도 하면서 흑화했나바ㅋㅋㅋ 님 말 들어보니까 내 식대로 보지않고 내려놓고 진짜를 보는 법을 잊은거 같아서 보즐이가 말해준거 나도 가끔 봐야겠다 거마어 ㅋㅌ
@상여자인 보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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