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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제는 무게를 전날의 식이요법 성과로 보고 제는데...

울면죽여버리는 부손
4시간전
·
조회 55

화요일부터 식단 하고 운동 + 금연 해서 

119.5~117.8까지 왔음

 

한 5일 정도 지난 뒤 느낀 점들 몇가지 풀어보겠음

 

1. 닭가슴살은 맛있다.

나는 닭가슴 살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던거임 너무 좋다

(매식 80g정도. 후추간)

 

2. 야채는 맛있다.

제엔장! 나는 양상추(50~60g), 적채(50g), 토마토(150~170g), 브로콜리(30~40g)가 너무 좋다!

아몬드(20g 로 배고플 때 하루 단 2번)는 신이야!

 

3. 의외로 나는 드래싱도 안가린다는 거임

매번 기계적으로 발사믹 5g 올리브 5g 타서 통에서 스까 먹음

걍 식재료 하나하나의 맛을 즐기며 재미있게 먹었음

 

4. 소금은 인체 구성을 위한 필수 요소였음!!!

이걸 알게 된 건 금요일 정도였어.

왜냐면 나는 샐러드 하면서 위에 나온, 양상추,적채, 토마토, 브로콜리, 아몬드, 직접 삶은 닭가슴살 이렇게만 넣었거든 + 후추 톡톡

한 금요일 부터였나?

분명 내가 걷기만 좀 했는데, 그 걷기가... 빡센것도 아닌데 근육이 좀 뭉치는 느낌이가 나는거임

거기다가 조금 뭔가 부한 느낌???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갑자기 생각이 빡 들었지

 

아 맞다. 소금 안넣었나?

 

다들 소금을 먹으면 살찐다 이런 말을 하니까, 나도 무의식적으로 살 뺀다고 소금을 안 먹었던 거임

근데 소금을 아얘 안 먹을 수가 없는 게, 인체 활동을 위한 기본 요소인거였음!!

거기다 내가 운동 매일 하면서 땀 흘려서 계속 나트륨을 배출을 했잖슴?

 

그래서 금요일부터 부랴부랴 소금 챙겨먹었더니, 어제쯤 다시 괜찮아짐

 

(탄수화물을 안 먹어서 매가리가 없는게 아니라, 뭔가 요소가 부족해서 매가리가 없는 느낌이 좀 있더라. 소금 아얘 안 먹으면…)

 

(하루에 나트륨 2000mg 인가 정도는 먹으라는데, 대충 소금으로 5g정도임, 생각보다 먹어야 하는 소금이 많아서 당황중)

 

일단 닭가슴 살 삶을 때 국은 소금 한꼬집 하다가, 2꼬집으로 증량하고(근데 다 물에 그거 해서 많이 사라짐)

나머지는 샐러드 비비기 전에 한꼬집씩 하다가, 토요일에 2핀치씩으로 늘림, 그리고 위에 말한대로 국요리 일부러 먹음.

국요리는 밥공기에 딱 만두 하나 들어갈 정도에, 국물 자작자작 + 탄수화물하고 야채 등 조금 해서 

밥그릇 

이런 느낌의 아래 절반만 차는 느낌으로?

 

5. 아침은 황제, 점심은 왕, 저녁은 거지같이 먹으라더라

사실 거지가 젤 배고픈데, 그럼 거지가 젤 많이 먹… 으라는 게 아니라

아침에 많이 먹고 점심에 적당히 먹고 저녁은 좀 적게 먹어라 이거잖아?

처음에는 아침/점심에만 탄수화물을 먹었었음.

잡곡밥 40g or 호밀빵 1조각

 

근데 금요일부로 소금을 먹어야 한다는 거 때문에, 아침에 만두국을 먹음

왕만두 하나 간 된거 + 육수 + 쌀떡 + 안에 들어간 채소들…

 

근데 솔직히, 국같은 거 하기 귀찮아서 채소랑 닭가슴살만 먹고 싶어 ㅋㅋ

(그나마 국은 내가 내 룸매를 위해 해주긴 하는데, 요리도 내가 잘하고 뭐 어쩔 수 없는데… 이게 오히려 내가 ‘귀찮아서 안움직이고 싶어서 이러는 건가?’싶어서 먹지는 못하더라도 계속 음식은 해줌. 근데 그 맛을 아니까 매혹이!! 전혀 안오는건 웃기네… 사람이 건강을 한번 잃고 나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다.)

 

다들 건강하자고!

 

 

아 그리고 금연 효과에 대해서도

가래/콧물이 사라짐.

 

 

 

 

 

아 추가로

 

그래도 계속해서 규칙적으로 밥먹자마자 마실 4천보를 진행했더니

체력도 붙었고, 뭔가가 귀찮아서 하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이 안들고

하자 싶은건 바로바로 함

 

이제 슬슬 주말이라 이것저것 하는게 많아서 밥 늦게 먹었는데, 슬슬 운동 가볼게

 

댓글
효자 장완
4시간전
소굼을 아예 안먹으면 염증도 생기지 않아?
난 저염식이 제일시러
울면죽여버리는 부손 글쓴이
1시간전
그런가보네 어쩐지 금요일쯤부터 뭐낙 요산/젖산이 쌓여서 안 풀리는 느낌이 나더라고
그래서 소금을 넣기 시작해서 극복
가식적인 염우
3시간전
열심히하는군 ㅍㅇㅌ
울면죽여버리는 부손 글쓴이
2시간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중,
다음 송아지 준비해잇!
띠요옹당황한 조광
3시간전
다이어트는 유지가 제일 힘들지.. 많이 과체중이니까 1년 정도 길게 보고 평생 할 수 있는 식단으로 ㄱㄱ 샐러드랑 닭찌찌 잘 맞아서 다행이다
울면죽여버리는 부손 글쓴이
1시간전
닭찌찌 넘 좋앙 헤헤
한 7천보 정도 걸으면서, 큰 길거리에서 노래 부르는데
앞에 가는 아주머니가 한 100~150미터 앞에서 멈춰서서 계속 돌아봐서 좀 쪽파리긴 했지만 ㅋㅋㅋㅋ
얼굴 근육을 움직이며 재활을 해야 해서 낄낄 노래 잘불렀다고 하려고 나 기다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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