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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졸렬한 육손
7일전
·
조회 91

처음에 자리 없어서 서 있다가 

충분히 띄어 앉을 정도로 자리 났는데도 

이악물고 서 계신 사람들 보면 뭔가 동질감 느껴진다

무슨 마음 때문에 서 있는지 알거 같아서

얼마 안 가서 내리니까 서 있는 사람도 있는데 

뭔가 애써 자리에 무관심한 듯 서 계신 분들은 다 종착역까지 가는 분들이야 ㅋㅋㅋㅋㅋ

댓글
부유한 한복
7일전
무슨맘인데??
침착한 응소
7일전
무슨 마음이야? 난 잠깐이라도 앉아있고싶은뎅
그릇이작은 교현
7일전
나같은 사람 여기 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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