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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같다는 조건하에 여자 성격이나 생활력말야

변덕스러운 사손서
7일전
·
조회 188

전구 갈거나 커텐다는거 콘센트 교체 

가구 옮기기 등등 

 

조금 난이도있는 집안일 뚝딱 잘하는 사람이 좋아 

아니면 

남자친구나 남편이 해줘야하는 사람이 좋아?

 

아니면 본인이 할수있으면서 

사랑받고싶어서 해달라고 약간의 애교가 섞인게 좋아?

 

남친 혹은 남편이 바쁠땐 혼자 잘하면서도 

곁에있으면 해달라고 하는 그런거 

 

 

나는 혼자서 다 잘하는 편이라서 갑자기 궁금함 

 

악력도 개쎄서 물병도 잘땀 

 

힘도 좋아서 40키로 50키로 옮기는건 쉬움 

 

아 냉장고도 방에서 방으로 혼자 옮겼음 

턱이있어서 좀 빡셨음 

작은거지만 얘는 좀 무겁더라 

댓글
가망이없는 관로
7일전
연애는 몰라도 결혼은 극호일듯
변덕스러운 사손서 글쓴이
7일전
연애초기엔 부탁하면서 집도 오고 꽁냥꽁냥하기엔 좋은 구실이긴할듯해
부끄러운 원소
7일전
남녀 상관없이 그냥 잘하는 사람이 호감 아니야?
내가 여자라 글의 의도를 이해 못하는건가
변덕스러운 사손서 글쓴이
7일전
아마그럴걸...?
관통한 주한
7일전
혼자할수있는게 좋지
근데 나도 못하는걸 혼자한다..? 음.. 이건 잘모르겟음
변덕스러운 사손서 글쓴이
7일전
저기에 적은거 다 쉬운거야 유튜브보고 5분만 배우면 할수있음
관통한 보협
7일전
못하겠오 대신해죠 이런것도 어쩌다 한번, 연애 초반 이럴떄나 귀엽지 ㅋㅋ 애키우는것도 아니고 다큰 성인끼리 해달라하면 아빠도 아니고 귀찮지
변덕스러운 사손서 글쓴이
7일전
난 좀 독립적인 성격이라 갑자기 궁금했음
명예로운 징숭
7일전
그냥 자기의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당연히 나음. 받아주는것도 한두번이지 결국 지침
변덕스러운 사손서 글쓴이
7일전
그건그래 매번 해주면 지칠거같아
침착한 주태
7일전
생각해봤는데 그냥 크게 상관없는 거 같음..
론다로우지 누님이면 잘해도 못해도 무서울 거 같고 깡말랐는데 잘하면 신기하고 못하면 그러려니
변덕스러운 사손서 글쓴이
7일전
외모랑 노상관이랬자낭
침착한 주태
7일전
그니까 생활력이란게 딱히 상관이 없을 거 같다는 거지
외모가 노상관이어도 상대가 어떠한 외모를 갖고는 있을테니, 거기에 맞게 생각하게 될 것 같다 이 뜻이었음
@변덕스러운 사손서
명예로운 하후찬
7일전
글쎄...혼자한다는게 어떤식인지에 따라 다르지
조용히 아무말 안하고 하는거랑
에휴 내가 한다해 이 웬수야 이런느낌이랑 다른거처럼
난 어느정도 사랑스러운 느낌이면 좋겟어
변덕스러운 사손서 글쓴이
7일전
적당히 기대는 사랑스러움이 좋다는거로군
명예로운 하후찬
7일전
그치 분명히 할수잇는거지만 나 이거 해죠 하는 느낌
@변덕스러운 사손서
그릇이작은 황보력
7일전
내 기준에서 조또 신경 안씀
이거 해줭 하면 해주면 그만이고
알아서 잘 하면 문제 없으니 그만이고
이거 해줭 안해도 힘쓰는건 내가 그냥 해줄 거 같은데
변덕스러운 사손서 글쓴이
7일전
그건 횐님이 엄청 배려심이 좋은거!! 보통은 캐치못함
부유한 손기
7일전
나도 혼자서 전부 뚝딱 하는 성격인데 가사일 전반 다 혼자 잘 하고 본문 같은 것들도 알아서 하고 큰 가구도 혼자 조립하고 화장실 벽에 혼자 해머드릴로 구멍 뚫어서 선반 설치하고 전선 따서 수리하고 그럼
나는 깡말라서 힘은 좀 딸린데 남 의지하는 성격이 못 돼서 악바리로 힘 바득바득 써가며 하는 편이야
남편도 딱히 싫어하진 않던데, 자꾸 본인 없을 때 힘든 거 혼자 하니까 서운해는 하더라
그래서 남편 있을 땐 뚜껑 같은 거 딸 일 있으면 여보오 이거 따죠오! 하면서 들이댐 그러고 남편이 따주면 아! 내가 다 따놨는데!! 내가 다 따놔서 하나도 안 힘들었지?? 해주면 좋아죽음 ㅋㅋㅋ
생활력 강한 여자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너무 빈틈 안 주면 싫어하는 것 같음
적당히 맞춰가며 살면 문제 없을듯?
호들갑떠는 서황
7일전
좋고 나쁘고는 한끗 차이야 뜻이 맞으면 좋지만 안 맞으면 빡세지는거지
충직한 이통
7일전
" 전구 갈거나 커텐다는거 콘센트 교체
가구 옮기기 등등 " 이런건 바라지도 않음
1인분만 하면 됨. 청소 빨래 설거지 정리 같은 거
내꺼까지 해달라는 것도 아님 본인거라도 해주면 매우 감사
본인이 해보려고 했는데 급한 일이 생겼다거나
너무 무겁거나 꽉 닫힌 병 같은 경우는 당연히
내가 해주겠지만 좀만 힘들거나 귀찮으면
나한테 떠넘기는 사람 아주 싫음
그리고 이건 남자가 여자한테 바라는 모습이 아니고
같이 사는 사람이면 당연히 해야 하는 배려인데
은근 보기 힘듦
변덕스러운 사손서 글쓴이
7일전
오우 되게 야무지구나
우직한 주황후
7일전
너도 할수있는걸 해주면서 생색내는 사람을... 넌 좋아할수있어?
변덕스러운 사손서 글쓴이
7일전
우쭈쭈하는걸 조아하긴해 내 남자 머싯다 이거지 생색이아니고
매력적인 예형
7일전
할 수 있는데 해달라는 거면 괘씸해서 안 해주고
못 하는데 해달라하면 군말없이 조용히 해주고
의 차이가 있달까??
변덕스러운 사손서 글쓴이
7일전
고렇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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