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하는 소소한 재미
05.21
·
조회 105
나는 퇴근하고 여덟 시 넘어 마트에 가곤 함
그때면 늘 정육 코너를 한 바퀴 돌아보며 할인 스티커 붙은 것 중에 뭐 좋은 거 있나 훑어봄
그러고 스펙 잘 뽑힌 팩 몇 개 골라 사람들이 집기 쉽게 앞줄에 맞춰 진열함
척아이롤이면 살치가 잘 붙은 거, 등심이면 새우살이나 살치살이 박힌 거
그리고 집에 가기 전 다시 정육 코너 들러서 내가 진열해둔 고기들이 팔렸는지 확인함
내가 진열한 거 팔리면 꿀잼도 그런 꿀잼이 없음
댓글
가망이없는 조일
05.21
직원이 보면서 '정육 요정이 또 와 줬구나!' 하겠다
😎일상(익명) 전체글
보노보 침팬지가 애지간한 사람정도로 똑똑하대
6
소는 정상화의 동물이다
3
너두? 나두?
소는 솔찍히 호불호없다
18
회사에서 옆자리 사람이 쳐다보면 시선 느껴짐?
2
발꼬락 뼈 금간지 한달하고 일주일 지났다
2
난 댕이 냥이 둘 다 시러
2
멍멍이 너무 조아 멍멍이 너무 착해
16
펑펑 울었다.
9
펀쿨섹좌 장관됐던데
10
그게 뭔데
이번주 라꼰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노 형도 레이싱 다시 하자
젠타야 사랑해~~~
확실히 썸타는게 재밌긴해
살면서 했던 가장 큰 실수(잘못)
5
뜨끈한 국밥 조지고 싶다
오늘 넘피곤한데 할일이 쌓여있어
1
비염=코딱지 축제
침착맨님이 본인 집 앞에서 팬사인회를 한다면 간다/안간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