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똥싼거
05.20
·
조회 98
회사 변기뚜껑을 열어보니 씨발새끼의 똥이 들어있었음.
그 모양이 흡사 90년대 애니메이션에서 나올법한 삼각형의 피라미드 구도였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울고갈 황금 삼각형 구도의 똥을 바라보며 ‘그래 작가가 대작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거라면 안내리고 갔을수도 있겠다’ 생각하다가 정신붙잡고 물을 내리는데 똥이 안움직여... 작가님께서 안 내린 게 아니라 못 내린거였던것임. 맨 밑덩어리가 단단히 변기바닥에 붙어서 외로운 섬마냥 변깃물을 두동강내는데 꿈적을 안하더라. 이대로 모른척 나가다가 밖에서 누군가와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이 모든 영광은 나에게 쏟아질 것임을 알기에 옆에 있던 뚫어뻥 대가리에 휴지를 칭칭 감아서 변기속으로 밀어넣고옴.
근데 똥 모양 진짜 예술적이더라 오늘은 금전운이 좋을듯
댓글
피곤한 반은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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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잠시 빠져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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