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며칠 전에 출근길에 모르는 사람한테 물 받았거든
05.19
·
조회 162
어떤 남자 분이 손에 뭘 들고 걸어오더라고. 아마 좀 전에 편의점 들른 것 같았어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그냥 스쳤으면 됐는데 그 분이 말을 걸더라? 이어폰 끼고 있어서 빼면서 네? 했는데 드실래요? 하면서 누룽지 물을 주는 거야 원쁠원이었는데 하나는 필요 없었나 봐

솔직히 고민 잠깐 했는데 걍 받았어ㅋㅋ 감사합니다. 했더니 출근? 하면서 즉시 말 까더라고
그래서 네.. 했더니 파이팅! 하면서 쥰내 해맑게 웃더라 나도 같이 웃고 난 그대로 마저 출근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반바지도 명품 입고 있었고 출근 복장도 아니었고.. 웃음이 많았던 거 보니까 최근에 로또 맞았나? 뭐 이런 생각 들었음
댓글
온화한 두경
05.19
그분은 퇴사해서 기분좋은날이었나봐
분노한 손분
05.19
ㅋㅋㅋㅋ해피 바이러스~
만취한 하후돈
05.19
난 먹기 무서워서 버릴듯 ㄷㄷ
예의없는 순유
05.20
나도 무서워서 버릴 걱 ㅏ틈
명품 반바지면 더더욱
😎일상(익명) 전체글
코끼리란~ 그 말은 못해도~
1
여친은 닭다리를 안먹음
6
커뮤랑 게임 안하는 사람들 남는 시간에 뭐함?
13
감사하다
아직 쇼미 음악 듣는 사람 있니?
18
냉동 아보카도 샀는데 어케 먹는거야?
12
근데 만약에 담배와 술
5
오리고기 집에서 구워먹어봤어?
11
결제 하지도 않은 멜론 카톡이 왔다
2
나 씻고 올게
혹시 신타 6 아이솔레이트 초코 드시는 분 계신가용?
5
담배 피는 청소년 개극혐
난 담배피는 사람 제일 싫은게
1
요즘도 길에서 걍 담배피는 사람종종 보이는데
8
그래서 담배를 팔면서 피지말라는이유가 먼데
7
살짝 장문) 아니 이거 진짜로 쌍방 맞아?
35
다시 찍었어
14
원래 생리 시작하는날이 젤 식욕터지나
12
이순재 씨는 하는 게 대체 뭐임?
2
잘생기고 몸좋은 흑인 행님도 헬로키티 필터 끼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