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며칠 전에 출근길에 모르는 사람한테 물 받았거든
05.19
·
조회 225
어떤 남자 분이 손에 뭘 들고 걸어오더라고. 아마 좀 전에 편의점 들른 것 같았어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그냥 스쳤으면 됐는데 그 분이 말을 걸더라? 이어폰 끼고 있어서 빼면서 네? 했는데 드실래요? 하면서 누룽지 물을 주는 거야 원쁠원이었는데 하나는 필요 없었나 봐

솔직히 고민 잠깐 했는데 걍 받았어ㅋㅋ 감사합니다. 했더니 출근? 하면서 즉시 말 까더라고
그래서 네.. 했더니 파이팅! 하면서 쥰내 해맑게 웃더라 나도 같이 웃고 난 그대로 마저 출근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반바지도 명품 입고 있었고 출근 복장도 아니었고.. 웃음이 많았던 거 보니까 최근에 로또 맞았나? 뭐 이런 생각 들었음
댓글
온화한 두경
05.19
그분은 퇴사해서 기분좋은날이었나봐
분노한 손분
05.19
ㅋㅋㅋㅋ해피 바이러스~
만취한 하후돈
05.19
난 먹기 무서워서 버릴듯 ㄷㄷ
예의없는 순유
05.20
나도 무서워서 버릴 걱 ㅏ틈
명품 반바지면 더더욱
😎일상(익명) 전체글
이거봐바 닮아찌
평행세계의 통닭천사
2
나 그 태평한 미아 하는 중인데
오늘은 오리로스구이를 먹을거야
청명한 일요일~!
이번달 담배값 4만원 나왔어
6
노티드 도넛 먹어본 사람
6
님들 나영석피디 지구오락실 보세요
7
챗지피티가 반말하면 왜이렇게 화나지
3
엔드게임때도 슨배임 푸대접햇네 ㅡㅡ
1
익붕이야로.. 요크모.. 요크모...!!
1
오늘은 그냥 사치를 즐길걸
만화란 뭘까
3
2달정도 할만한 아르바이트가 뭐가있을까
6
푸라면 호로록
오늘 정말 하루종일 잤어
4
짜장면 먹고싶다
2
지피티한테 차갑고 냉정하게 내 글 평가해달라했더니
2
이른 저녁 참참
5
보병장병원 그는 대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