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며칠 전에 출근길에 모르는 사람한테 물 받았거든
05.19
·
조회 219
어떤 남자 분이 손에 뭘 들고 걸어오더라고. 아마 좀 전에 편의점 들른 것 같았어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그냥 스쳤으면 됐는데 그 분이 말을 걸더라? 이어폰 끼고 있어서 빼면서 네? 했는데 드실래요? 하면서 누룽지 물을 주는 거야 원쁠원이었는데 하나는 필요 없었나 봐

솔직히 고민 잠깐 했는데 걍 받았어ㅋㅋ 감사합니다. 했더니 출근? 하면서 즉시 말 까더라고
그래서 네.. 했더니 파이팅! 하면서 쥰내 해맑게 웃더라 나도 같이 웃고 난 그대로 마저 출근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반바지도 명품 입고 있었고 출근 복장도 아니었고.. 웃음이 많았던 거 보니까 최근에 로또 맞았나? 뭐 이런 생각 들었음
댓글
온화한 두경
05.19
그분은 퇴사해서 기분좋은날이었나봐
분노한 손분
05.19
ㅋㅋㅋㅋ해피 바이러스~
만취한 하후돈
05.19
난 먹기 무서워서 버릴듯 ㄷㄷ
예의없는 순유
05.20
나도 무서워서 버릴 걱 ㅏ틈
명품 반바지면 더더욱
😎일상(익명) 전체글
미친 학교네 이거ㅋㅋㅋ
20
살빠져서 턱선 날렵하고 매끈해진 내 몸매 생각하니까
4
카톡 대규모 해킹되면 어마어마하겠다
4
도대체 왜 호르몬에 따라 사람 기분이 윰직이지
4
일주일만 갇혀 있고 싶다
4
소개팅남 골라봐
2
교수님께 선물 배달 완료
2
크록스같은 재질로 구멍 뚫린 신발 신는거 어떰??
으윽 배가 갑자기 아파
4
침순이들아 생리 직전에 자존감 낮아지는거
19
지락실 불닭 후기
1
오후공부는 어디서할까
2
내 여친
6
패드 이런거 좀 추천해주라 유튜브 이런거만 되면 문제없는 정도로다가
8
용산에 집 하나 구하고싶은데 월세
10
루왁커피 스틱으로 된 거 타서 먹어봤는데
10
나 오늘 많이 먹었는지 평가해줘
9
정답:
2
나 요즘 얼굴이 많이 변한거같은 생각이 들어
20
왜 월요일이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