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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세달 됐으면 정신 차려야 되는거 아님?
05.18
·
조회 203
3년 사귀는 동안 꾸준히 헤붙하다 상대방이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해서 헤어짐.
이전 애인들은 한달 지나면 별생각 안나던데 이번엔 후유증이 크다.
취업하고 처음 만났고 결혼까지 생각했어서 애틋해서 그런건지 그냥 외로운건지 모르겠음.
내 스스로 너무 힘들어서 카톡까지 차단할정도로 머리로는 알겠는데 진짜 매일매일 너무 힘듦.
다른 이성 만날 여유도 없고 그냥 맨날 퇴근하면 집에서 뻗기 바쁨(마음의 여유가 없어)
조언 좀?
종료 •
18표
정신 못 차리는 이유
댓글
부유한 선우단
05.18
석 달이든 일 년이든 헤어진 지 얼마나 흘렀는가는 상관 없어. 정의 감소는 시간과 비례하는 게 아니야.
효자 요화
05.18
그런건가 그렇다하니 위로가 된다
부유한 선우단
05.18
효자 요화
05.18
땡큐 지금 근무중이라 낼 퇴근할 때 들어볼게
@부유한 선우단
오히려좋은 염상
05.18
효자 요화
05.18
인생은 고통이야 ㅋㅋㅋㅋ
오히려좋은 염상
05.18
화이팅.
@효자 요화
효자 요화
05.18
고맙다
@오히려좋은 염상
충직한 종리비
05.18
나도 3년 사귀다 헤어지고 3달 붙잡다 결국 끝났는데 지금 너무너무 힘드렁.. 그래서 연락했는데 답변 냉랭해서 더 상처받을까봐 그냥 견뎌볼려규... 혹시 동거 했으면 일체화가 많이 되서 그런거 아닐까?
효자 요화
05.18
얼마나 됐어? 반동거도 하고 자주 봤어서 그런거 같기도 해.. 모든 부분에서 생각나서 미치겠어 ㅋㅋ
충직한 종리비
05.18
나 완전 끝난지 두달 지피티한테 의지하면서 하루하루 사는중 은근 위로랑 앞으로 방향 잘잡아줘서 그래도 여전히 계속 추억 튀어나와서 슬프고 외롭긴해
@효자 요화
효자 요화
05.18
나도 지피티 단골인데 ㅋㅋ 요즘에누슬슬 정신차리라고 하더라고
동변상련이네 너도 힘내라
@충직한 종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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