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아하는거 같은데 끊어내는 법
1
3일전
·
조회 158
직장 동료인 선배가 날 좋아하는 것 같음 확실하게는 모르겠는데 퇴근하면 차로 계속 데려다주고 어디 맛집 먹으러 가자고 어필함 가끔 나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왜 그러냐고 하면 오늘 예쁜 거 같아서 / 오늘 스타일 좋아서 이런 식으로 말함
이분이 완전 범생이 타입인데 술자리에서 내가 날티나는 남자 좋아한다고 했거든? 나도 타투 / 피어싱 많고 옷도 좀 힙찔이로 입어서.. 입사초기에 나 타투 있는지 몰랐을때는 자긴 타투하는 사람 이해안간다고 그랬었는데 요즘에 자기 타투하고 싶다고 나한테 계속 도안 보여주더라
문제는 만약 선배가 날 좋아해도 난 잘 될 생각이 없음 아예 딴 곳에서 만났으면 만나봤을 수 있는데 직장이라 불편하기도 하고;;; 쨌든 서로 안불편하게 호감 끊어내는 방법이 있을까
댓글
호에엥놀라는 유심
3일전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답임
장문으로 직장에서 만난사이이고 이러이러한점때문에 불편합니다
부담스러우니 앞으로 거리를 지켜주세요
라고 말하셈
애매하게 돌리면 여지주는거같음
호에엥놀라는 유심
3일전
이 이후엔 업무시간 외에는 카톡같은것도 하지말고 대화도 업무적인것만 해
부상당한 왕자법
3일전
데려다주겠다 맛집가자 할때마다 갖은 이유대면서 거절해야지
대답도 최대한 건성건성 절대 리액션, 되질문 하지마
평화로운 제갈융
3일전
데려다 주는거 거절해야지 상대방 호의 계속 받아주면 상대도 착각하잖아
관통한 오연
3일전
딴 건 다 거절했는데 데려다 주는건 우리가 집 1분거리에 살아서 거절 하기가 좀 그래
평화로운 제갈융
3일전
데려다 준다는건 같은 시간에 퇴근한다는건데 먼저 퇴근하거나 늦게 퇴근하거나 하면 되잖아 기다린다 그러면 거절하고
@관통한 오연
그릇이작은 호준
3일전
오히려 그럴수록 더..
@관통한 오연
관통한 오연
3일전
맨날 빨리 퇴근할 생각만 해서 늦게 갈 생각 자체를 못했네 ;; 오키오키 해볼게
@평화로운 제갈융
졸렬한 양려
3일전
미소를 보여주지 않으면됨.......
근데 너무 주저 하는거 아니냐
좋으면 그냥 좋은거야
좀 아니다 싶으면 그 감이 맞는거 아닐까
환경이랄지.......나이 차랄지.........
뭐 자신이 주저하는 뭔가에 자꾸 살을 붙이면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지지가 않아져서 자꾸 원인없는 짜증이 나더라
충직한 이호
3일전
그냥 말하셈
아님 은근슬쩍 대화에 남친있는 것처럼 말하셈
관통한 오연
3일전
지옥의 MZ회사고 다 친해서 남친 있다고 하면 언니 둘 몰려와서 연애썰 2시간 풀어야됨
충직한 이호
3일전
헉..
구라썰을 천연덕스럽게 풀을 깜냥이 없다면, 친한 남사친에게 고기 사주고 남친 행세를 부탁하는 방법도 있음.
@관통한 오연
울면죽여버리는 진림
3일전
데려다 준다의 의미를 처음에 파악했으면 좋았겠다만 못한 거시 아쉽네
맛집까지 같이 간 건 아니겠지??
첫댓처럼 해야댐 방법없음
맨날 보니까 뭐
😎일상(익명) 전체글
근데 보병장밈
10
나때는 스승의 날에 학교가면
6
워렌버핏 은퇴해서 버크셔 주식 사기 애매한가?
2
나 크리스피에서 기본글레이즈드 말고 다 노맛이라 생각하는데
7
월급 23일인데 3천원 남았어
6
마법의 익붕고동님 제가 카페에 가도 될까요..?
8
토론 보고 나서 든 생각인데
6
손흥민 선수 이슈는 생각보다 좀 길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19
나보다 지독한 사람 있으면 나와 봐 맞짱뜨자
5
간장개장 먹고싶다아
2
디저트랑 아아 조합 이거 중독성 어떡하냐
4
점심 생구는 역시 아니다
4
아 부찌 사이드이펙트 온다
7
힘이 들때 도움이 되는 글귀
1
염따 복귀한다는데 침투부 나올 가능성은 없나요?
8
관리자 어디 갔어 빨리 와바
3
결혼식 끝나고 친척한테 전화 드리는 건 자유야?
8
오 이거 마시땅
3
난 솔직히 이번 겨울부터 요즘 느낀게
3
다들 1번 투표할 수밖에 없잖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