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아하는거 같은데 끊어내는 법
1
05.18
·
조회 257
직장 동료인 선배가 날 좋아하는 것 같음 확실하게는 모르겠는데 퇴근하면 차로 계속 데려다주고 어디 맛집 먹으러 가자고 어필함 가끔 나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왜 그러냐고 하면 오늘 예쁜 거 같아서 / 오늘 스타일 좋아서 이런 식으로 말함
이분이 완전 범생이 타입인데 술자리에서 내가 날티나는 남자 좋아한다고 했거든? 나도 타투 / 피어싱 많고 옷도 좀 힙찔이로 입어서.. 입사초기에 나 타투 있는지 몰랐을때는 자긴 타투하는 사람 이해안간다고 그랬었는데 요즘에 자기 타투하고 싶다고 나한테 계속 도안 보여주더라
문제는 만약 선배가 날 좋아해도 난 잘 될 생각이 없음 아예 딴 곳에서 만났으면 만나봤을 수 있는데 직장이라 불편하기도 하고;;; 쨌든 서로 안불편하게 호감 끊어내는 방법이 있을까
댓글
호에엥놀라는 유심
05.18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답임
장문으로 직장에서 만난사이이고 이러이러한점때문에 불편합니다
부담스러우니 앞으로 거리를 지켜주세요
라고 말하셈
애매하게 돌리면 여지주는거같음
호에엥놀라는 유심
05.18
이 이후엔 업무시간 외에는 카톡같은것도 하지말고 대화도 업무적인것만 해
부상당한 왕자법
05.18
데려다주겠다 맛집가자 할때마다 갖은 이유대면서 거절해야지
대답도 최대한 건성건성 절대 리액션, 되질문 하지마
평화로운 제갈융
05.18
데려다 주는거 거절해야지 상대방 호의 계속 받아주면 상대도 착각하잖아
관통한 오연
05.18
딴 건 다 거절했는데 데려다 주는건 우리가 집 1분거리에 살아서 거절 하기가 좀 그래
평화로운 제갈융
05.18
데려다 준다는건 같은 시간에 퇴근한다는건데 먼저 퇴근하거나 늦게 퇴근하거나 하면 되잖아 기다린다 그러면 거절하고
@관통한 오연
그릇이작은 호준
05.18
오히려 그럴수록 더..
@관통한 오연
관통한 오연
05.18
맨날 빨리 퇴근할 생각만 해서 늦게 갈 생각 자체를 못했네 ;; 오키오키 해볼게
@평화로운 제갈융
졸렬한 양려
05.18
미소를 보여주지 않으면됨.......
근데 너무 주저 하는거 아니냐
좋으면 그냥 좋은거야
좀 아니다 싶으면 그 감이 맞는거 아닐까
환경이랄지.......나이 차랄지.........
뭐 자신이 주저하는 뭔가에 자꾸 살을 붙이면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지지가 않아져서 자꾸 원인없는 짜증이 나더라
울면죽여버리는 진림
05.18
데려다 준다의 의미를 처음에 파악했으면 좋았겠다만 못한 거시 아쉽네
맛집까지 같이 간 건 아니겠지??
첫댓처럼 해야댐 방법없음
맨날 보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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