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평가의 이유
05.16
·
조회 103
나는 남과 비교하는 게 습관이라 자존감이 정말 낮고 사회성도 결여되어 있고 잡념도 많고, 결단력 없이 우유부단한 회피형의 성격임. 그냥 모든 안 좋은 성격을 다 모아놓은 거라고 볼 수 있음.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남 눈치를 심하게 보고 별것도 아닌 거에 감정을 소모함. 이런 성격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친구들한테는 일부러 만사 신경 안 쓰는 척 별 대수롭지 않게 굶. 그러다 보니 어떤 친구들은 내 표면적인 성격을 부러워하고 상담을 할 때도 있고. 근데 애초에 난 실제로 안 그러니까 현타가 옴.
거지같은 성격에 비해서 남이 나를 좋게 봐주는 이유는 내가 진짜 성격을 감쪽같이 숨기고 있어서 그런 걸까? 그리고 이런 내 꼬인 심사는 어떡하면 좋을까 그냥 내가 마음을 편하게 먹으면 되는 걸까?
댓글
최고의 대래동주
05.16
너 ISFJ야?
졸린 전해
05.16
ㄷㄷ맞아
최고의 대래동주
05.16
내 생각 그대로 적어놓은거같아
@졸린 전해
온화한 육손
05.16
불교 강의좀 들어봐
뇌절하는 국영
05.16
전문가한테 상담받는게 제일 좋긴하지
😎일상(익명) 전체글
치킨 두마리면 잘 먹는건가?
5
가족끼리 영화보러왔는데
2
젠티전이다 젠티전
1
모솔 탈출했는데 설레지가 않아
8
방송 질문 좀!
4
아라곤 개간지나네
4
갑오징어 철인가?
10
웃상에 반대가 뭐예요?
7
흐름을 꺾을 순 없어
4
익게 렉카: 故오요안나 사건 끝자락에...
마크 많이 화려해졌네
3
독수리의 기적은 끝났다
5
마음이 단단해지는법 알려줘요
11
헬스장에 로이더 많은가 진짜
7
찐 남매 인정
1
내가 집에서 빵만들어보고 싶다니까
3
간장게장 먹고싶어
4
나 후시딘이랑 안맞나봄
4
가지 샀는데 이걸로 뭐해먹을까
12
요즘 몸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눈이 높아진듯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