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룸싸롱에 대한 추억
05.16
·
조회 204
초딩 때 어디선가 룸싸롱이라는 단어를 알게 됨.
아빠한테 물어보니까 어른들 술 먹는 곳이라고 함.
아 그렇구나 하고 말았는데 정확히 어떤 곳인지는 몰랐음.
어느날 학교 수업시간에 왜 그런 질문이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선생님이 어른들 술먹는 곳이 어디죠?라고 애들한테 질문함.
그래서 내가 “룸싸롱이요” 이랬는데ㅋㅋㅋㅋㅋ
선생님이 당황하더니 “아~ OO네 아빠는 룸싸롱에서 술드시는구나~”
이지랄 하는 거임 ㅡㅡ
이때는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ㅈ같은 패드립임.
댓글
우직한 하후헌
05.16
어우 참관 수업 같은 거 아니었어서 다행이다.. 선생도 그런 대답에 답해주느라 힘들었겠다ㅋㅋㅋ
호에엥놀라는 하옹
05.16
참관수업은 어차피 각본대로 수업하잖아ㅋㅋㅋㅋㅋ
우직한 하후헌
05.16
하긴 그랬던 것 같기도 ㅋㅋㅋㅋ 예행 연습 다 했었지 맞네
@호에엥놀라는 하옹
평화로운 양표
05.16
근데 어른들 술 먹는 곳을 어디라고 말해야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선생님 뭐야
호에엥놀라는 하옹
05.16
포차 같은데도 있으니까ㅋㅋㅋ 룸싸롱은 당황스러운 답변이긴 해ㅋㅋㅋ
명예로운 순연
05.16
술집이라 하면 되지 않을까 ㅋㅋㅋ
평화로운 양표
05.16
ㅋㅋㅋㅋㅋ아 포장마차 있네!
@호에엥놀라는 하옹
뇌절하는 범성
05.16
진짜 뭔 수업이길래 어른들이 술먹는 곳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거지?
호에엥놀라는 하옹
05.16
너무 오래전 일이라 질문 경위는 생각 안나고 선생님 반응만 생각남ㅡㅡㅋㅋㅋㅋㅋ
행복한 조일
05.16
선생님도 고장나서 그냥 공감해주려고한거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
예의없는 초병
05.16
선생님 당황해서 대답 너무 잘못 나온 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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