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집 산다는데
05.15
·
조회 200
약간 자랑하는 말투로
고딩 단톡에 자꾸 올리는 거임
(얘네집 금수저임. 대부분 우리 친구들은 ㅈ소)
그래서 내가
“근데 솔직히 니 집은 아니잖아
은행집이지ㅋㅋ대출 받은거 아님?ㅋㅋㅋ”
이렇게 보냈는데 씹네ㅋㅋ
맞는 말하면 요즘 외로워진다는 말이 맞네…
솔직한 이야기를 못해~ 아주그냥ㅋㅋㅋ
내 잘못은 아니지?
아니 다들 집없고 힘들게 사는데
집 샀다고 왜 자랑질이야…진짜….
댓글
하남자인 주적
05.15
.. 둘다 문제네..걍 축하해주면 될껄 이걸 이렇게 반응하는 님도..친구들 상황 알면서 자랑하는 친구도..
시뻘게진 조숭
05.15
공격적으로 말할거 까진 없었을거 같은데
효자 공융
05.15
ㅋㅋ 개찐따같다
안피곤한 양봉
05.15
그런 거 생각하면 됨
친구: 나 오늘 건담 로봇 사러 간다!!! 느우와아아!!!!
너 : (질투심에 부들부들 떨면서) 어차피 니 돈 아니고 엄마 돈이자냐!!!! 뺴액!!!!
이런 거임
친구는 한두번 하고 말았어야 했고 ㅋㅋㅋ
너님도 그냥 무시하면 속 편했을 것을 딜 박아버린 게 아쉬운 거고 ㅋㅋㅋ
그를 수 있지 사람 맘이 그렇게 유약해
가난한 양강
05.15
언젠간 끊길 인연이었네 윗댓말대로 서로 안 건드려야 할 영역임
분노한 이엄
05.15
그걸 단톡에서 굳이...? 걍 안맞는 사이었네
하남자인 배잠
05.15
친구가 집 샀으면 축하할 일이지 왜 화가 나지....?
당연히 세상은 나보다 잘 사는 사람도 있고 공평하지 않은 게 디폴트인데 그거에 하나하나 화나면 세상 어떻게 사냐
졸린 관흥
05.15
핀트 못잡네 당연히 축하했지 근데 자꾸 다들 힘들다고 돈없다고 하는데 거기다 데고 자꾸 집에 고급 가구 뭐로 하고 인테리어 고급 뭐로하고 궁금하지 않은 걸 계속 쳐 올리니까? 저 말한거임
하남자인 배잠
05.15
그것도 냅둬 걔는 그게 너무 당연한 세상에서 사는 애야
사는 세상이 안 맞으면 자연스레 서로멀어지는 거지 굳이 저격해서 뭐라뭐라 해봤자 너만 이상한 애 됨
다른 애들도 다 그게 꼴보기 싫다고 극딜 좀 박아달라고 너한테 하소연한 거 아니면 걍 냅둬라
반응 없으면 지가 알아서 안 하거나 하겠지
@졸린 관흥
온화한 공손속
05.15
내용보니 끼리끼리 친구끼리 잘 만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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