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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맞은편에 앉은 여자가

명예로운 축오
6일전
·
조회 202

나랑 똑같은 가방임

둘이 눈마주쳤는데

기분 묘함

댓글
예의없는 사마지
6일전
서로 손민수함?
명예로운 축오 글쓴이
6일전
나의 취향이그녀에게도
졸렬한 부하
6일전
으흐흐흐
명예로운 축오 글쓴이
6일전
동료아닌게 어디야 ㄷㄷ
배고픈 양려
6일전
같은취향..같은 시간대..같은장소. 운명일지도?
명예로운 축오 글쓴이
6일전
고백할껄 ㅋ
효자 동심
6일전
스테디템이나 그런거면 오히려 신경 안쓰이는데 진짜 남들 모를만한 디자인이면 오? 너도 아는구나? 하며 반가울듯
명예로운 축오 글쓴이
6일전
이거야
디게 고가는 아닌데
다들 이거 명품이냐고
묻거든
저분도 눈이 있으시다라며 ㅎ놀람
그릇이작은 찬습
6일전
서울, 경기권 2030 패션쟁이들은 뭔가 두근두근 재밌을 거 같음. 지방 광역시 부산 말곤 스톤 아일랜드나 몽클레르, 톰 브라운처럼 익히 좋든 나쁘든 인식 있지 않는 이상 뭐 겹치거나 마주칠 일이 잘 없뜸. 그나마 키츠네, 아미 이런 로고 플레이 확실한 브랜드는 가끔 봐도.
명예로운 축오 글쓴이
6일전
근데 나는 인기템 안좋아해서
겹치는 사람 보기 힘들거든
진짜 아침에 그분과 서로
눈 마주치고 좀 묘했음
서로 뭔가 야 너도? 느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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