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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맞은편에 앉은 여자가

명예로운 축오
05.14
·
조회 245

나랑 똑같은 가방임

둘이 눈마주쳤는데

기분 묘함

댓글
예의없는 사마지
05.14
서로 손민수함?
명예로운 축오 글쓴이
05.14
나의 취향이그녀에게도
졸렬한 부하
05.14
으흐흐흐
명예로운 축오 글쓴이
05.14
동료아닌게 어디야 ㄷㄷ
배고픈 양려
05.14
같은취향..같은 시간대..같은장소. 운명일지도?
명예로운 축오 글쓴이
05.14
고백할껄 ㅋ
효자 동심
05.14
스테디템이나 그런거면 오히려 신경 안쓰이는데 진짜 남들 모를만한 디자인이면 오? 너도 아는구나? 하며 반가울듯
명예로운 축오 글쓴이
05.14
이거야
디게 고가는 아닌데
다들 이거 명품이냐고
묻거든
저분도 눈이 있으시다라며 ㅎ놀람
그릇이작은 찬습
05.14
서울, 경기권 2030 패션쟁이들은 뭔가 두근두근 재밌을 거 같음. 지방 광역시 부산 말곤 스톤 아일랜드나 몽클레르, 톰 브라운처럼 익히 좋든 나쁘든 인식 있지 않는 이상 뭐 겹치거나 마주칠 일이 잘 없뜸. 그나마 키츠네, 아미 이런 로고 플레이 확실한 브랜드는 가끔 봐도.
명예로운 축오 글쓴이
05.14
근데 나는 인기템 안좋아해서
겹치는 사람 보기 힘들거든
진짜 아침에 그분과 서로
눈 마주치고 좀 묘했음
서로 뭔가 야 너도? 느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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