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솔직히 요즘 인터넷 너무 역함

일상

그릇이큰 장순

9시간전

정치 이념갈등은 차치하고서라도

논란이 생긴 사람에 대해서 실제로 잘못을 했든 안했든 간에 거기 댓글 달고 욕하는 사람들이 도저히 그 사람이 악행을 해서 그에게 화가 났다고는 안 보임

그냥 너 심심한데 잘걸렸다야

누구 하나 죽이고 싶어서 혈안이 돼 있고 그 대상이 누구인지는 전혀 신경도 안 씀

거기다 이런 댓글 달면 “그럼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한 건 말이 되고?“ 이런거 달리는데 솔직히 자기들도 똑같은 가해자가 되는 거면서 누가 누굴 비난하는 건지 모르겠음

나랑 상관은 없는 일들이지만 그래도 볼 때마다 마음이 안 좋네

그릇이작은 진익

9시간전

정신아픔이들 많음 밖에나가선 또 정상인인척 하겟지

그릇이큰 장순 글쓴이

9시간전

그런애들은 밖에서는 뭐 말도못할애들이긴 할텐데

사실 그랬으면 좋겠고

그래도 여가시간에 좀 웃으며 즐기려고 웹서핑 하면 그런것만 보이는게 너무 피곤하다

변덕스러운 손권

9시간전

오늘 마스크 끼고 기침했는데

내침냄새 개역하더라

상남자인 순유

9시간전

ㄹㅇ 그런글쓰는사람들 얼굴 한번 보고싶다

어떻게 생걌는지 궁금함

그릇이큰 장순 글쓴이

9시간전

사람이 어떤 얼굴을 하고 그런글을 쓰고있을지 ㄹㅇ 궁금하긴해

그릇이큰 장양

9시간전

그런 애들 보기만 해도 피곤해서 보자마자 인터넷창 닫고 딴거하러감ㅋㅋ

최고의 전기

9시간전

지 인생 망했다고, 남 인생도 망했으면 하는 애들이라 그럼

안피곤한 장서

6시간전

이게 진짜 과장이 아닌게 정말 극단에는 정신병적인 문제가 있음. 그게 구조적으로 확산된다는게 정말 심각한 문제고...

최고의 사번

9시간전

나 그래서 그런 일 있을 때마다 인류애 상실

그릇이큰 장순 글쓴이

9시간전

영화 그린마일 되게 감명깊게 봤는데 존커피가 세상에서 일어나는 악행들이 너무 지친다고 했던 대사가 이런일 있을때마다 생각나고 너무 공감됨

부유한 고유

8시간전

본인 인생은 어차피 망했으니까 남들도 깎아내려서 같이 나락가자는 심보같음

변덕스러운 유의

8시간전

난 요즘 커뮤가 혐오 조성하는거 같음

여긴 그래도 사람 적고 라이트해서 나은데 진짜 다른 커뮤는 혐오 안하는 곳이 없음

사람이란게 모이면 모일수록 목소리 커지기 마련인데, 커뮤는 그런 사람들만 모이다보니 목소리 점점 커지고 당연한듯 심심풀이로 혐오하게됨 커뮤에서 혐오가 당연한게 되니 커뮤 밖에서도 자아 못숨기고 혐오하고 다님..

간사한 진랑

8시간전

1만큼만 잘못해도 그냥 무제한으로 줘팸. 그냥 욕하고 싶은데 명분이 필요할 뿐.

효자 사환

8시간전

나도 사람이라 어떤 사건이나 뉴스를 보면 마음이 동하긴 하지만, 마음 속으로만 욕하거나 가족하고만 이야기 함

굳이 인터넷상에 남기는 순간 여론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인터넷에 글 쓰는 건 삼가는 편임

다들 한 번 더 생각하고 남기는 버릇 들였으면 좋겠다

그릇이큰 장순 글쓴이

8시간전

이게 ㄹㅇ인게 어디 댓글이 써있고 거기 좋아요 여러개 박혀있으면 그게 그 댓글창의 가치판단 기준이, 심하면 그 사건에 대해서 가치판단 기준이 되는 거 같음.

분노한 우전

8시간전

이거혹시 2심결과보고쓴글이니?나도방금 뉴스영상봤는데 댓글어질어질해서 끄고나왔어

그릇이큰 장순 글쓴이

8시간전

원래부터 하던 생각이긴 한데 좋아하는 사람이 저런 폭력의 피해자가 되니까 더 보기 안좋긴 하더라

그런 댓글 쓴 사람 중에 실제로 특수교사에 관심있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을까?

배부른 소쌍

8시간전

욕하는 사람 중에 특수교사가 했던 발언이나 그쪽 변호사가 아이 지능을 운운하면서 망언한거는 모르고 알려고 하는 관심조차 없을듯

@그릇이큰 장순

그릇이큰 장순 글쓴이

8시간전

애초에 무죄 판결의 근거가 그게 학대가 아니라는 말이 아닌데 기사 읽을 생각도 없음 그냥 기사 제목 보고 바로 댓글창 키는거

@배부른 소쌍

배부른 소쌍

8시간전

나도 요새 딱 이생각 들어서 연예인이나 스트리머 인플루언서 논란 올라오면 일부러 그 시기 동안은 인터넷 좀 피해다님. 그냥 그사람이 잘못해서 비판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저사람을 욕함으로써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한다거나 소신발언을 할 줄 아는 통찰있는 사람으로 생각해서 쾌감을 느끼는 것 같음

안피곤한 장서

7시간전

자폐가 있는 아이가 그 가학적인 말을 매일 들어야 하는데도 학대가 아니라니... 학교도 가기 거부하고 관련된 불안과 상동행동이 부모에게 보일 정도로 심각했는데 그래서 결국 그 원인을 찾아야 했고 찾았는데 근데 그게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떼법 승리 같아 보인다 그냥. 상고까지 갔으면 좋겠다...

그릇이큰 장순 글쓴이

7시간전

사실 녹음 자체는 원칙적으로 불법이 맞고, 녹음 내용이 학대인 것도 맞음.

쟁점은 위법성 조각사유가 있냐 없냐인데 없다고 상고심에서 판결하면 있었던 일을 말할 수 없는 아이의 보호는 사실상 이루어질 수 없는게 오피셜이 되는 거긴 함

안피곤한 장서

7시간전

부모로서는 당연한 격리조치였겠지만 증거를 조금이라도 더 담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하루만에 저 정도로 걸렸으면 평소에 달랐을까... 말이 안됨 그냥. 거짓말 일관인것도 그렇고. 다른 아이들에게 잘해줬다는게 변론은 안됨... 오히려 차별이지. 난 녹음의 유무죄 여부보다는 그냥 교사의 행위 자체에 대해서 말이 안된다고 봄.

@그릇이큰 장순

안피곤한 장서

7시간전

뭐 20년동안 교사로 일했는데 어쩌구 저쩌구 그 동안 아무 문제 없다가 단 하루 증거가 생기는 날에 재수가 없어서 잘못을 저질렀을까... 피해를 봤는데 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단지 증거 하나만 그날 하루 있었을 뿐이지. 그리고 주호민님은 당연히 격리조치를 해야했고 이후의 증거는 없고. 물론 이걸 법이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아무튼 내 생각은 그럼.

그릇이큰 장순 글쓴이

7시간전

잘못했다와 유죄다가 같은 말이 아니라서 그럼. 다른나라는 모르겠는데 대한민국 법은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면 그 증거는 아무리 명백해도 판결의 근거로 작용허지 못함.

@안피곤한 장서

명예로운 요립

5시간전

항소심은 무죄 이유로 주호민 부부의 녹음기 설치를 위법수집증거로 보았으며, 검찰측이 주장한 주호민 부부의 불법 녹음에 대한 위법성 조각 사유도 타당하지 않다고 보아 배척했다. 또한 녹음본 외 검찰측이 제출한 증거물들을 종합하여 보아도 피고가 아동학대에 해당하는 발언을 했다고 볼 수 없어 모든 혐의를 전면 기각했다고 판시했다

그런데 사실은 정확히 해야지. 재판부는 불법수집된 증거및 기타 증거를 종합해봐도 아동학대의 증거로는 불충분하다고 했음

@그릇이큰 장순

그릇이큰 장순 글쓴이

5시간전

그렇구나 내가본 기사에는 그런말 안써있었음

@명예로운 요립

행복한 부첨

4시간전

불법수집된 증거를 종합해서 판단한게 아님 님이 첨부한 글만 봐도 배척했다고 했잖아. 녹음본 외의 것들을 종합해 봤다.

녹음은 증거로 인정이 안되서 녹음을 아예 빼고 다른 것들을 보고 학대 아니다라고 판단한거야

정확한건 판결문을 봐야겠지만 기사상으로는 불법수집된 증거를 종합하지 않았음

@명예로운 요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