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펄이 뭘 어쨌어야 하나
8
05.13
·
조회 663
경찰한테 녹음된것 들려주니 학대 맞는것 같다고 하고 혹시 몰라서 변호사 전화상담같은걸로 5명한테 물어봤는데 다 학대 맞는거 같다고 하고 검사한테 갖고 가니까 학대 맞다고 기소까지 했는데 주펄이 뭘 어쨌어야하나. ‘아냐 이건 학대가 아니야. 경찰 변호사 검사 모두 학대라고 했지만 이정도는 별거 아냐. 나는 계속 이 선생님에게 내 아이를 맡겨야해!! 애가 불안증세를 보이든 말든 무시하고 넘어가야해!!’ 이랬어야하나.
중재해주는 기구같은것도 없고 뭘 어찌해야 했던거지.
씁쓸하다
댓글
호에엥놀라는 최량
05.13
인간 열에 아홉은..
간사한 만총
05.13
결국 자기가 결정한 건데 갑자기 주변 탓으로 돌린다고?
배고픈 손건
05.13
주펄이 주변탓으로 돌림? 내가 그렇다는데
간사한 만총
05.13
그러니깐 너가 왜 주변 탓을 하냐고
@배고픈 손건
배고픈 손건
05.13
내맘이지. 내가 그렇게 생각이 드니까
@간사한 만총
배고픈 손건
05.13
그리고 주변탓이라고 함은 결정이 잘못됐다는걸 전제로 하는데 난 주펄의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을 안함. 2심재판결과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본인이 본인을 못믿어서 전문가들에게 몇단계에 걸쳐서 자문을했는데 모두 신고하라고 함. 심지어 검사는 기소가 될 정도라네? 근데 여기서 반대로 결정할수가 있냐고
경찰 변호사 검사 1심재판관 모두 죄가 된다고 했는데 2심재판에서만 막히니까 의아하지
그리고 중재해주는 곳이 있었으면 이렇게까지는 안됐을텐데 제도의 미비가 아쉬운거고
@간사한 만총
졸렬한 관승
05.13
사회가 괜히 있겠니
하여자인 종진
05.13
음... 그래..
상여자인 비관
05.13
오
변덕스러운 송충
05.13
본인 자녀 일이 되면 그때서야 생각할듯. 다 남 일이니까 쉽게 말하는 거라고 생각함
배부른 소교
05.13
주펄은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해.
가장 베스트로만 선택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고 봄.
그러니 한편으론 대중의 비난이 얼마나 아프고 억울했겠나 싶음.
그리고 그때 당시 사회 분위기도 한몫했고, 알려진 사람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는 해도 너무 가혹했던것도 맞다고 봄. 잘못된거지만 너무 쉽게 욕하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듯.
주펄님과 가족들이 평안을 찾았으면… 하고 혼자 바랄수밖에.
줄건주는 조일
05.13
고소가 아니라 그냥 그 교사랑 합의를 봤어야지
결국 최종 선택은 주펄님이야 주펄 선택을 너가 존중 안하는거야 이건
배고픈 손건
05.13
뭘 존중안한다는거야. 내가 글쓴 의도는 주펄이 그렇게 결정할수밖에 없는 흐름이었고 2심재판 결정이 이해되지 않는다는건데. 남탓하는게 아니야.
난 주펄 선택이 잘못됐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해. 왜 이상한 소리를 하실까
교사랑 무슨 합의를 보라는거임?
주펄:앞으로 그렇게 안하실거죠?
교사: 네.
이렇게?? 이렇게 하면 믿을수 있을까? 어떻게 합의를 보라는거지? 자기 의사표현을 못하는 아이에게 또 그러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 오히려 더 심해질수도 있다는 걱정은 안들까?
학교 다니는 내내 녹음기 들려서 보낼수도 없고
그래서 이건 개인합의가 아니라 중재 기구 또는 심사제도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거임. 방법이 고소밖에 없다고 하니까 고소를 한거지 주펄이 교사 엿돼보라고 고소한게 아니고
어떤제도나 기구가 있어서 이건 학대맞음!!담임교체!!라고 하거나 학대 아님!!이라고 했었으면 고소까지 가지도 않았지. 교장한테 중재요청하니 녹음은 들어보지도 않고 중재할 생각도 없었던것 같은데
다시한번 물어봅시다. 내가 주펄의 어떤걸 존중하지 않는단거죠?
부상당한 이봉
05.13
주펄이 고소한거 아니야 기소는 검찰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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