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녹음 쟁점이 어렵긴함
4
05.13
·
조회 465
자식 걱정에 녹음기 몰래 들여보낸 펄의 심정이나
세상은 또 미쳐돌아가서 그냥 트집잡으려고 녹음기 들려보내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특수교사들의 불안함과 주장들도 어느정도 공감함
(진짜 상상도 못할 사람 많음….)
이러니 펄의 한 녹음 행위가 무조건 맞다 안맞다 나는 말을 못하겠음
그치만 그 녹취록 한정으로 봤을 때 그 특수교사 내 자식한테 그랬으면 줘팼음
특수교사 옹호하는 사람들은 불안해서 교사하겠나 뭐나 하지만
부모가 안보는 곳에서 학대 받는
장애 아동의 인권은 누가 그럼 보장해주나 이런 생각도 들고
일하기 싫어서 막써서 두서없음
댓글
침착한 이흠
05.13
그거 말고도 교사측은 부부가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는 점도 많이 주장하고 있음
띠요옹당황한 하후상
05.13
그것도 중요한 문제겠지만 1심 2심이 정반대라는건 녹음의 증거능력여부잖아~
배부른 맹절
05.13
오히려 1심 결과 나오기 전까지 판결에 영향주지 않으려고 언론전을 자제하고
아니 언론전 자제 한 거 수준이 아니라 그냥 잠수를 했을 정도로 아무말도 안했었는데
허위사실 유포?
명예로운 누규
05.13
부부가 허위사실 유포한다고 교사측이 주장했다는거 출처가 어딘지 알려줄수있을까?
침착한 이흠
05.13
건강한 화타
05.13
내가 부모였어도 줘팼음
학대당한걸 표현할수없는 장애아동은 대체 어떡해야함?
판사도 줘패고싶음
소심한 하기
05.13
그런식으로 녹음하는걸 허용하면 대한민국에서 범죄자아닌 사람 누가있음?
온화한 강승회
05.13
? 녹음안되고 cctv 없으면 불법저지르고 다님?
@소심한 하기
가난한 저준
05.13
그게 이익집단 이해관계가 얽혀서 더 언론에서 나서서 써주는거. 교사단체 쪽에서 적극적이라서. 이번 결과 뜨자마자 경기도 교육감 인터뷰도 떴더만 걔네 이번 사안 엄청 중요시하는거. 전에도 주펄만 계속 저격하던 그 교육감 말이지
띠요옹당황한 하후상
05.13
법원이 고려 많이 해야겠던데
부유한 방회
05.13
사안을 개별적으로 봐서 예외적으로 판단할 것인지, 아니면 그래도 기존의 판결대로 원칙을 고수할 것인지..... 어느 가치를 두냐에 따라서 판결이 달라지니 원....
온화한 사인
05.13
친구들 다 보는 앞에서 난 니가 싫어라고 하는 건
장애가 있건 없건 개같이 쪽팔리고 모멸감 들긴 함
배부른 탁응
05.13
해외에 유사 케이스에서는 특수 교사가 관련업계 취업이 금지됐었는데 참 알수가 없다 이나라는
부끄러운 조훈
05.13
특수교사는 아니어도 부모님 교사여서 신경쓰이는 와중에도 (특수교사 아니고서는 그닥 상관없나? 몰룸) 그 발언 너무 화나 이글 거의 다 내심정..
띠요옹당황한 유소
05.13
교사분들한텐 죄송한데 한 개인이 장애 아이를 키우는데 학교생활에 합리적 의심이 들면 녹음 말고 어떤 방법을 택해야할지 모르겠음.. 학대하는 사람한테 학대하냐고 물어볼 수도 없고, 대놓고 의심하는 말 건네기도 미안하고, 설령 진짜 학대여도 당연히 부정할테니 의미도 없고, 어떤 식으로 증거 수집을 해야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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