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부끄러운 일
05.13
·
조회 163
일요일,월요일 1박2일로 여친이랑 펜션을 놀러갔음
201~203으로 한 층에 방이 3개 있는 구조였는데 우리는 203호
방이 있고 테라스가 있고, 그 테라스로 숙소 뒤쪽 잔디 마당이 보이는 구조였음
아침에 일어나서 혼자 잔디마당에 나와서 설렁설렁 걷는데
누가 테라스에서 윗옷을 벗고 담배 피고 있는 거임
그래서 여친(흡연자)인 줄 알고 ‘다보여!’ 라고 했는데 어라
우리 방은 제일 안쪽, 서계신분은 제일 바깥쪽 201호..
남자분이었던 거 같은데 방충망 때메 정확히 사람 구분이 안됐음
그래서 오 쒯, ‘죄송함다!!’ 소리치고 호다다닥함..
그분은 어떤 생각이 드셨을까..
댓글
충직한 주포
05.13
나라면 그남자 안놓친다
안피곤한 장빈
05.13
그랬던 그 남자가 어쩌구..
명예로운 조림
05.13
ㅋㅋㅋㅋㅋ 오쒯
호들갑떠는 조휴
05.13
그래도 무사귀환했구나 다행이다!
안피곤한 장빈
05.13
11시 퇴실 시간까지 방에서 안 나왔음 ㅋㅋㅋㅋㅋ
😎일상(익명) 전체글
나 드디어 토시를 꼈어
2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건 각오가 필요한 일
1
나 너무 천재적인 아이디어가 생각낫어
4
이거 먹어도 되나
6
절 염증맨이라고 불러주시겠어요?
2
눈에 보이지 않는 불
부산 롯데월드 자이언트 스윙 고장
1
같은 팀 동료 중에 팔에 털이 영장류 동물처럼 많이 나는 분이 있어
4
초딩때 룸싸롱에 대한 추억
11
아침부터 ㅅㅂ삼창 간다
1
크림한테 택배 보내는건 진짜 빠르네
2
내가 자는동안 뭔소리내는지 궁금해서
13
아 갑자기 시계 뽐뿌와버림...
4
1+1이 뭔지 아냐?
4
너 그거 안했어
아저씨의 완곡어는 뭘까
10
비오니까 기분이 멜랑꼴리 하네
횐님들은 사전 투표 할꺼임?
11
하... 족발 먹고싶다
1
크아악 버즈 슈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