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구독되있어서 첫여름 완주 다들었다 찐후기남김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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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
예전부터 배우가 책읽는거 크게 선호하지않는게 서술부분 읽을때 전문성우랑 비교될때있고 조금 안들릴때 있음.
근데 이번건 배우가 대사로하고 서술은 전문성우쪽으로 해서 상당히 좋았음.
단점부터 얘기하면 이 이야기에서 절정부분이 날라감. 즉 기승전결에서 전 부분을 넘겨버렸음. 이 소설의 색깔을 결정지을수있는 중요한 지점을 넘겨서 신선한 소설을 흔한 소설책으로 만든게 아쉬움. 이부분은 작가가 여윤을 위해 쓰다가 편한 선택을 했다고 보는데 단편이라서 어쩔수없는 선택인가 싶기도함.
그외 장점은 많은게
소설의 빌드업과 캐릭터가 괜찮았음. 그리고 음악효과 솔직히 듣는데 방해되지않을까했는데 생각이상으로 괜찮았고 듣는데 상상력자극에 도움됨. 성우들은 듣기편한데 좀 일관된 억양같은게 존재하는데 대사연기에서 배우들의 발성은 훨씬 다채롭고 몰입하게 만들더라. ost도 마지막에 나오는데 좋았고 4시간 반동안 꽤 몰입한 정신을 확 풀어주는 느낌이었음. 전체적으로 음향효과 배우들 전부 디테일이 있어서 좋았음
결론은 단편소설이라 어느지점을 가볍게 넘긴게 아쉽지만 그외적 부분 특히 오디오북 만드는데 전체적인 마감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추천함
혹시 이것때문에 윌라 듣는분들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책
홍콩 추리소설 ‘13.67’ 하고 마션작가 차기작인 ‘프로젝트 헤일메리 ’ 이거 두개 좋음
댓글
상남자인 장염
1일전

오히려좋은 하묘
1일전
아 단편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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