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구독되있어서 첫여름 완주 다들었다 찐후기남김
7일전
·
조회 94
예전부터 배우가 책읽는거 크게 선호하지않는게 서술부분 읽을때 전문성우랑 비교될때있고 조금 안들릴때 있음.
근데 이번건 배우가 대사로하고 서술은 전문성우쪽으로 해서 상당히 좋았음.
단점부터 얘기하면 이 이야기에서 절정부분이 날라감. 즉 기승전결에서 전 부분을 넘겨버렸음. 이 소설의 색깔을 결정지을수있는 중요한 지점을 넘겨서 신선한 소설을 흔한 소설책으로 만든게 아쉬움. 이부분은 작가가 여윤을 위해 쓰다가 편한 선택을 했다고 보는데 단편이라서 어쩔수없는 선택인가 싶기도함.
그외 장점은 많은게
소설의 빌드업과 캐릭터가 괜찮았음. 그리고 음악효과 솔직히 듣는데 방해되지않을까했는데 생각이상으로 괜찮았고 듣는데 상상력자극에 도움됨. 성우들은 듣기편한데 좀 일관된 억양같은게 존재하는데 대사연기에서 배우들의 발성은 훨씬 다채롭고 몰입하게 만들더라. ost도 마지막에 나오는데 좋았고 4시간 반동안 꽤 몰입한 정신을 확 풀어주는 느낌이었음. 전체적으로 음향효과 배우들 전부 디테일이 있어서 좋았음
결론은 단편소설이라 어느지점을 가볍게 넘긴게 아쉽지만 그외적 부분 특히 오디오북 만드는데 전체적인 마감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추천함
혹시 이것때문에 윌라 듣는분들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책
홍콩 추리소설 ‘13.67’ 하고 마션작가 차기작인 ‘프로젝트 헤일메리 ’ 이거 두개 좋음
댓글
상남자인 장염
7일전

오히려좋은 하묘
7일전
아 단편집이구나
😎일상(익명) 전체글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
5
아 세탁기 업체 청소 비용 개비싸네...
10
연애하면 가장 좋은거
7
난 맥주를 마실 때 항상 라거로 시작한다
3
상대가 나한테 관심있나 확인법
1
침순이들아 내가 저번에 회사 다른부서분한테
8
설거지 해줄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9
내 남자친구
2
노랑통닭 먹고싶군
15
전 쌤 존경했습니다
2
내일이면 드디어 그 날이네
1
줌 마이크끄기 카메라끄기 고정 있었으면좋겟어
7
탄수화물로 먹부림하고싶다
7
윗집 층간소음 말해도 안 들어쳐먹어서
수성의 마녀
2
오늘 고양이 봣어
3
나도 내 방 뷰
2
내 방 뷰 개쩜
1
내가 뿌리는 향수 의인화한거야 뭐게
6
주차하는데 시선이 느껴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