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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뇌절하는 정욱

05.12

"그래. 네 번째 윷가락. 자기 속에 갇힌 윷가락. 그 엄청난 시간 동안 전령하지 않고 한 사람의 몸 속에 숨어있던 윷가락! 도대체 네가 지금까 지 살아있을 수 있는 것이 뭣 때문이었다고 생각하냐?"

"나는… 나는 나가 체내의 소드락 때문에… 소드락 중독으로…"

"헛소리 하지 마! 소드락은 더운 피 동물에게는 소용이 없어. 식물과 나 가에게만 작용해! 그건 네가 만들어낸 기만적인 환상일 뿐이야. 만약 그 게 환상이 아니라 실제로 작용했던 거라면, 그건 네가 그 효과를 바꿔버 렸기 때문이겠지!"

케이건은 뒤로 물러났다. 시우쇠는 그를 따라가며 외쳤다.

분노한 장염

05.12

뭐예요? 간단히 부연설명 해줄수있음? 궁금한데..

뇌절하는 정욱 글쓴이

05.12

눈물을 마시는 새 전(轉) 부분

하텐그라쥬 심장탑에서 케이건 드라카가, 시우쇠가 알려준 진실인 '어디에도 없는 신의 신체였으며 화신인 나'를 부정하자 이에 시우쇠가 분노하며 그의 말에 공박하는 장면

분노한 장염

05.12

아.. 저는 찬성이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뇌절하는 정욱

뇌절하는 정욱 글쓴이

05.12

+하지만 추후 사도인 라수 규리하가 환상벽과의 대화로 얻어낸 가설에 의하면, 소드락을 (인간이) 150 년 이상 장복할 경우에는 특별한 효과가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결론을 얻고선 대호왕에게 이를 말하기도 함.

(케이건 드라카는 1200여 년을 산 것으로 추정함)

끄덕

@분노한 장염

분노한 장염

05.12

나도 내가 왜 궁금한건지 모르겠는데 다시 정독해보니

전령이 빠져나간다는 뜻인거같고.. 나가는 종족? 인것같고..

케이건이 윷가락. 시우쇠가 추궁하는 사람.

시우쇠는 케이건이 신의 신체이자 화신이라고 주장하고, 케이건은 부정함.

아 그리고 케이건이 1200년 산게 ㄹㅇ이면 케이건이 부정하며 내세운 주장이 맞을수도 있다.

맞는 해석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는 마음을 바꿔서 반대입니다.

뇌절하는 정욱 글쓴이

05.12

시우쇠무룩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47057219476-d49spz97wfi.jpg

분노한 장염

05.12

찾아보니 이영도 판타지 소설이군요.

듄 소설도 읽어보려다 압도적인 두께와 설정 설명 분량을 보고 시도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만 따라가기도 힘든데 공부까지 해야 하는 느낌이라

뇌절하는 정욱 글쓴이

05.12

듄이 그 정도였나요? 그냥 즐겁게 읽다 보면 시나브로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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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이 진짜 건조한데 핸드크림을 발라도 큰 효과가 없어

아무래도 단검 vs 빠따 하면 단검이 이기는게 맞는 것 같다

솔직한게 낫다 vs 입발린 거짓말이러도 하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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